갑자기 일상생활 중 한번씩 심장이 찌릿합니다
일주일전부터 한번씩 찌릿 하면서 괜찮아집니다 고지혈증약은 하루에 한번 먹고 커피를 하루에 아메리카노 ml사이즈 한잔정도 먹습니다 한번씩 찌릿하고 하루에 많으면 3회도 그래요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약을 드시고 계시니 아무래도 해당 증상이 심장 질환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이실 것 같네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계단을 올라가는 등의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 심해지는 조이는 듯한 통증이 아니라면 심장 질환의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으며, 가끔 일시적으로 찌릿 하는 듯한 통증은 흉부 연골의 염증, 즉 연골염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해당 질환은 크게 악화되거나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이 큰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드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질문자분의 불편한 증상이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고 더불어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도 있겠지만 흉통의 경우 심전도 및 심근수치 등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으며, 가까운 내과에 내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히 구체적인 질병이나 원인을 의심 및 감별할 수 있을 정도의 특징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별다른 이상 없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어 보이지만 심장 관련하여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심장 부위의 통증이라면 걱정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심장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나 정확한 확인을 먼저 해 봐야 하니 근처 병원에 가서 심전도, 흉부 X-ray검사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심장의 경우 증상에 대하여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는 문제가 생길 때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환자분의 경우는 위험요일이 있습니다
심장검사를 받드시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때때로 가슴에 통증이 오거나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통증이나 불편감은 갑작스럽게 오는 경우가 많아 혹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아닐까 많은 분들이 걱정하며 외래나 응급실을 방문하고 진료를 보시곤 됩니다.
이런 흉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시적이고 가벼운 질환도 있고, 심근경색증, 대동맥박리나 긴장 기흉처럼 사망위험이 높은 응급질환도 존재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대사성증후군과 같은 성인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심근경색과 협심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가슴에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협심증을 의심해서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흔합니다.
물론 협심증으로 인한 통증임에도 간과하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기에, 가슴에 통증을 느꼈을 때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심장에서 기인하지 않는 ‘비심인성 흉통’인 경우도 많으므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성인에게 흉통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근골격계질환입니다. 가슴의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가 흔하며 피부, 근육 및 근육막, 늑골, 늑막에서 생기는 통증은 일시적이고 가벼운 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 충격이나 골프연습 등으로 인한 염좌, 갈비골절 등도 흉통을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증후군으로는 근막동통 증후군과 갈비연골염이 있습니다. 근막동통 증후군은 주로 등쪽 근육에 뭉친 점, 즉 통증을 유발하는 곳이 있어서 이에 의한 방사통으로 여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세수하려고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점으로 감별할 수가 있으며 계단을 오르거나 뛸 때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갈비연골염은 매우 흔한 질환 중에 하나이며 환자가 눕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또는 그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가슴 깊숙한 곳의 뻐근한 통증 또는 타는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가슴 한쪽이 갑자기 쿡하고 결리면서 숨 쉬기 어려운 증상이 수 초간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 흔한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흉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며 명치와 앞가슴의 타는 듯한 통증이 활동과 관계없이 있고, 과식, 음주, 식사 후 바로 눕는 생활 습관으로 잘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