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러스 카메라 동영상 촬영시 문의드립니다
캐논에서 -> 소니 미러러스 넘어왔는데요
주 동영상 촬영하는데 기종은 A7C , A6400 입니다.
수동모드 촬영하는데에도 셔터스피드 / 조리개값 / iso 적정값에 노출도
lcd창에서 찍을때 화면에서도 정상이고 노출 오버값 안나오는데,
pc에서 결과물 볼때 하얀옷이나 가끔 드레스 등에서 노출이 과하게 오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셋팅값 뭘 만져야 되나요?
캐논에서는 이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논에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로 넘어오셔서 동영상 촬영 시 노출 과다 문제를 겪고 계시군요. 기종이 A7C와 A6400이라고 하셨는데, 이 두 모델은 영상 촬영에 강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노출 과다 문제는 설정에서 조금만 손봐주면 해결될 수 있어요.
먼저, 소니 카메라의 노출 설정을 조정해보세요. 소니 카메라는 종종 LCD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실제 결과물이 다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노출 보정 값을 체크해보세요. 노출 보정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수동으로 조정하여 -0.3EV나 -0.7EV로 낮춰보세요. 이는 특히 밝은 피사체를 찍을 때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경고 기능을 켜두는 것도 좋습니다. 소니 카메라에서는 '히스토그램'과 'Zebra Pattern'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들은 하이라이트가 과다하게 노출되는 부분을 화면에 표시해주므로 촬영 시 노출 과다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ISO 설정을 자동으로 두셨다면 수동으로 변경해보세요. ISO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ISO가 너무 높으면 하얀색 옷이나 드레스처럼 밝은 부분이 쉽게 과노출될 수 있어요.
또한, 동영상 촬영 시 셔터 스피드를 설정할 때 기본적으로 프레임 레이트의 두 배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30fps로 촬영하면 셔터 스피드를 1/60초로 설정하는 것이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 셔터 스피드를 조절하면서 노출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의 Picture Profile을 점검해보세요. 소니의 Picture Profile에는 다양한 설정이 있으며, S-Log2나 S-Log3 같은 프로파일을 사용하면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어져 후반 작업에서 노출을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색보정 작업이 필수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좋은 촬영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