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이 노란것에 관하여 알고싶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갑상선 기능저하

복용중인 약

갑상선약

손바닥이 노랗고 얼굴도 좀 노란 편이고 왜 그런지 몰라서 남들이 항상 왜 그러냐고 그러는데 한 달 검사도 여러 번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왜 그런지 마음이 항상 찜찜해요. 연간 질병이 있을까요? 알고 싶어요. 3 ,4년 정도 되었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3년에서 4년째 지속되고 있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카로틴혈증(carotenemia)입니다.

    카로틴혈증은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 코 주변이 노랗게 변하는 상태입니다. 황달과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황달은 눈 흰자위(공막)까지 노래지는 반면 카로틴혈증은 공막은 하얗게 유지됩니다. 이 차이 하나로 대부분 구별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간에서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전환하는 효소 활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식사로 섭취한 카로틴이 처리되지 못하고 혈중에 쌓이게 됩니다. 갑상선약을 복용 중이시더라도 약 용량이 완전히 맞지 않거나, 갑상선 기능이 정상 범위 내에서도 낮은 쪽에 머물고 있다면 이런 현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당근, 호박, 고구마, 귤, 망고 같은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검사가 간기능 검사와 갑상선 기능 검사(TSH, free T4) 모두를 포함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약을 드시고 계시니 최근 TSH 수치가 정상 범위 중에서도 어느 위치에 있는지 담당 의사와 한번 더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카로틴혈증 자체는 건강에 해롭지 않지만, 갑상선 조절이 최적화되면 피부색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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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손바닥이 유독 노랗게 변하는 것은 보통 귤이나 당근, 단호박처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드셨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색소 성분이 피부 층에 쌓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섭취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원래 색으로 돌아오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눈의 흰자위까지 함께 노란빛을 띤다면 간이나 담도 질환에 의한 황달일 수 있으니 이때는 꼭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