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1년전 외상으로 인한 혹에 관한 질문
1년전 타박상으로 인해 남아있는 완두콩만한 크기의 혹을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종인걸 확인하고, 스테로이드성 흉주사를 맞았습니다. 맞은지 3주가 되었고요.
타박상 혹은 완두콩 -> 쌀알 정도로 줄었지만 그 위에 주변 피부가 꺼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꺼진 피부도 회복하고 나머지 남은 혹도 조치할 수 있을까요? 방법이 없나요?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1년 전 타박상으로 인한 혈종이 스테로이드 주사 후 크기가 감소했으며 피부가 함몰된 상태로 보입니다. 흉터가 완전히 안정화되기까지 6개월에서 2년 정도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현재 흉터주사를 맞고 3주 정도밖에 경과되지 않아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와 지속적인 진료를 통해 회복 상태를 모니터링하세요. 피부 함몰이 지속적인 경우 필러주입이나 지방이식 등을 고려해볼 수 잇습니다. 흉터 치료 결과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타박상으로 인한 혈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줄어들 수 있지만, 피부가 꺼지는 현상은 꽤 흔한 일입니다. 피부가 꺼진 부위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피부 재생을 돕는 레이저 치료나,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된 크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흉터가 남아 있는 부분에 대한 필러 주사나 자가 지방 이식 등의 방법을 통해 피부를 채울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다만, 이러한 치료법들은 전문가의 평가와 치료 계획이 필요하므로, 피부과에서 진료보시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