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사라지면 어떤일이 벌어지게 되는걸까요?
솔직히 요즘 기상청 일기예보를 보면 맞는게 거의 없잖아요 비 온다고 표시가 되어있을땐 해가 쨍쨍
비 안온다고 표시 되있을때는 폭우가 쏟아지고요 솔직히 언제부턴가 기상청 일기예보가 맞은적이 거의 없어요
아무래도 기상 이상 때문이라고 변명할 테지만 그것 마저도 예측하는게 기상청이 할 일인데 말이죠
이렇게 까지 안맞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기상청이 사라지면 어떤일이 벌어지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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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기상청은 획득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일기를 예측합니다. 일기를 결정하는 요소는 기온, 기압, 습도, 픙향, 풍속, 지형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들 중 어느 한 가지만 달라져도 상이한 결과가 나옵니다. 따라서 다양한 변수를 계산하여 일기예보가 나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계산을 빨리하는 컴퓨터를 사용해도 일기를 100%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는 슈퍼캄퓨터의 도움으로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대신 예보를 확률로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강수 확률이 80%라면 비가 오지 않을 확률도 20%라는 의미가 됩니다.
만일 기상청이 없다면 우리는 일기에 대해 아무런 방비를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외국의 예보를 참고할 뿐이 됩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는 일기 예보를 할 수 있는 기상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