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짠 곳에 마데카솔 겔을 발라줘도 괜찮나요?
피지가 크게 올라온게 있어서 짜버렀는데요.
모공을 짜다보니 피도 살짝 나고 약간의 분화구처럼 됐는데요.
여기다가 마데카솔 길을 발라주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피지를 짜낸 후 해당 부위에 마데카솔 겔을 바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괜찮습니다. 마데카솔은 피부 상처의 재생을 도와주는 성분(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짜낸 후 생긴 미세한 상처나 염증을 진정시키고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마데카솔 겔은 항균 성분이 없는 제품이라서, 짜낸 부위에 세균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라면 항생제 연고(예: 후시딘, 에스로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피지 짜낸 부위가 붉고 부어오르거나 진물이 나기 시작하면, 감염의 징후일 수 있으니 항생제 연고를 우선 고려하세요.
피부를 짜낸 직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해당 부위를 소독용 에탄올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닦은 뒤 마데카솔을 얇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자극을 주지 말고, 자외선 차단도 신경 써야 색소침착이나 흉터를 줄일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얼굴 상처에 마데카솔을 바르더라도 문제가 되진 않겠습니다.
다만 스스로 가정에서 여드름을 압출 시 상처를 통한 감염이나 추후 흉터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네, 마데카솔은 상처 치유를 촉진하며 염증 완화,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손을 깨끗이 씻고 발라야 하며 하루 1-2회 소량만 도포하시기 바랍니다. 파인 흉터는 마데카솔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추후 레이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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