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차서 복수를 빼는 환자들은 예후가 더 나빠지나요?
환자들중 복수가 차서 복수를 빼는 상황을 많이 보는데요.
그런 경우, 그런사람들이 몸이 괜찮아져서 복수가 안차는 사람도 있나요?
예후가 안좋다고 듣긴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간경화등으로 복수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한번 간경화로 진행하면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유일한 방법이 간이식수술을 받으면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복수천자는 치료가 아니고 증상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원인질환이 있으니 복수는 빼는대로 다시 찰 것입니다
질환이 중해서 복수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복수는 간경화, 심부전, 신증후군, 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수가 차는 환자의 예후는 근본적인 원인 질환의 종류와 진행 정도,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경화로 인한 복수의 경우, 간 기능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합병증이 잘 조절된다면 복수가 호전되고 예후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경화가 매우 진행된 상태라면 복수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부전으로 인한 복수는 적절한 약물 치료, 식이 조절 등으로 어느 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경우라면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암으로 인한 복수는 원발 종양의 치료 반응과 전이 정도에 따라 예후가 결정됩니다. 항암 치료나 수술로 암이 호전된다면 복수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수 환자의 예후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복수 자체보다는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복수 배액, 식이요법,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의료진은 각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평가하여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반응과 경과에 따라 예후를 판단하게 됩니다. 환자와 가족들은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과 예후에 대해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대개는 복수천차를 해서 복수를 빼더라도 복수가 찬 근본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수일내에 다시 복수가 차게 됩니다.
복수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복강 내에 비정상적으로 체액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간경변, 암, 심부전, 신장 질환 등 여러 질병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복수가 차는 것은 기저 질환의 진행을 나타내는 심각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복수를 빼내는 절차(복강천자)는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복부 압력을 줄이며, 호흡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지만,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복수가 발생한 환자의 예후는 기저에 있는 질환의 종류와 그 질환의 치료 가능성에 크게 의존합니다. 예를 들어, 간경변으로 인한 복수의 경우, 상태가 심각할 수 있으며, 간 이식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의 변경으로 기저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면, 복수의 축적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복수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기저 질환의 진행 정도, 치료에 대한 반응성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후를 판단해야 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복수의 축적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상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복수가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경우는 예후가 불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저 질환의 진행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복수가 차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간경화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강경화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입은 것이기 때문에 복수를 빼준다고 하여서 치료가 되진 않습니다. 반면에 복수를 뺀다고 하여서 예후가 유의하게 더 나빠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