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와 주주 부딪히는 아이의 사회성 알고 싶어요
친구와 장난감으로 다투는 일이 잦아 걱정됩니다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고 표현하도록 돕는 방법이 궁금해요
사회성 발달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임혜지 보육교사입니다.
또래와의 다툼 자체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경험이지만, 빈도가 잦다면 감정 인식과 표현 조절이 더 연습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이가 느낀 감정을 즉각 판단하기보다, “그때 어떤 기분이 들었어?”라고 묻고 아이 스스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그런 뒤 “그 상황에서 친구는 어떻게 느꼈을까?”와 같이 관점을 넓히는 질문을 더하면 사회적 이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일상에서는 협력 놀이, 역할놀이처럼 규칙을 지키고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활동을 자주 제공해 주세요. 이러한 경험이 감정 조절력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자주 부딪치며 마찰이 빚어지는 이유는
친구와 다름을 인지하는 부분이 미흡함과 그리고 배려.존중.마음이해.감정공감이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나와 친구의 생각. 감정. 의견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내 위주로 생각. 감정. 의견을 내세우긴 보담도 친구의 의견을 존중하고, 친구의 생각을 배려하며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구의 감정을 공감하며 소통을 해야 함을 아이에게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래와 자주 부딪히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실천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또래와 자주 부딪히는 것은 사회성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언어로 대신 표현해 주며 “화가 났구나, 네가 원하는 걸 못 가져서 속상했구나”처럼 공감해 주면 아이가 감정을 이해하고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차례 지키기, 양보하기 같은 규칙을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고, 갈등 상황에서는 대안을 함께 찾아보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가족 간 역할놀이를 통해 상황을 재현하며 연습하면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작은 노력이라도 보였을 때 즉시 칭찬해 주어 긍정적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 사회성 발달을 돕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또래와 자주 다투는 아이는 감정을 조절하고 사회적 규칙을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먼저 다툼 상황에서는 감정을 먼저 공감하며 '속상했구나'처럼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그 후 서로 차례를 지키거나 양보하는 방법을 역할놀이나 게임으로 연습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이러한 모습을 보시면서, 많이 걱정이 되시겠어요.
그런데도 그만큼 아이를 잘 돌보고 계신다는 뜻이기도 해요.
가정에서는 아이가 화나거나 속상할 때, 그 감정을 먼저 이름 붙여 주고 짧게 말로 표현하도록 천천히 연습시키면 효과가 있습니다. 장난감 역할 놀이로 순서 기다리기, 교환하기를 미리 연습해보면 실제 상황에 훨씬 덜 부딪힙니다. 작은 성공이라도 바로 칭찬해 주면 아이의 사회성이 한 걸음씩 안정적으로 자라게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감정을 언어로 명확히 표현해 주고 공감해 주시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결과보다 과정 중심으로 칭찬해 주시면 자신감이 생기고 사회적 행동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