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피부과에서 쓰이는 모공 축소 레이저는 피부 진피층에 미세한 열 자극을 주어 콜라겐 섬유의 재생과 자가 치유를 유도하는데,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피부과에서 쓰이는 모공 축소 레이저는 피부 진피층에 미세한 열 자극을 주어 콜라겐 섬유의 재생과 자가 치유를 유도하는데,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모공 축소 레이저의 원리는 진피층에 미세한 열 자극을 가해 신체의 자가 치유 반응을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구조를 촘촘하게 만들어 모공을 수축시키는 것입니다. 이 기술은 주로 프랙셔널 방식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 표면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진피 깊숙한 곳을 타겟으로 합니다.

    레이저 빔을 아주 가늘고 많은 미세한 광선으로 나누어 피부에 주사하면, 이 광선들이 피부 진피층의 수분에 흡수하며 미세한 열 손상 기둥을 만듭니다. 각 미세한 열 소상 기둥 사이에 열 손상을 입지 않은 정상 조직을 남겨두어, 이 건강한 조직들이 자가 치유의 중심이 되어 회복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미세열 손상 자극을 받으면 피부는 이를 상처로 인식하고 즉시 자가 치유 시스템을 가동하여, 진피층의 주요 세포인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어 상처 부위로 이동하고 증식합니다.

    활성화된 섬유아세포는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폭발적으로 합성하여 미세한 열 손상 기둥을 채우고 기존의 노화되거나 손상된 콜라겐은 분해되고 새롭고 탄력 있는 콜라겐 섬유로 대체하게 됩니다.

    새로 생성된 촘촘한 콜라겐 그물망이 진피층의 부피를 늘리고 지지 구조를 강화합니다. 탄력이 높아진 진피 조직이 모공 주변을 사방에서 꽉 조여주는 효과를 내어 느슨해졌던 모공 벽이 압박을 받아 물리적으로 작아지게 되며, 피부 표면이 매끄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