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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틴
브리스틴22.03.06

가끔 오바이트하면서 명치근처가 아픕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나이
3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제가 직접아픈건 아니고 와이프가 가끔가다 오바이트도하고 명치 근처가 많이 아프다고합니다.

거의 새벽에 그런데 가끔씩 낮에도 그러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저번에 병원갔을때 장염은 아니라고하는데 너무 자주 그러니까 문의 글 올립니다.

와이프가 병원을 잘 안가려고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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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으로 유추해보면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식도 사이 괄약근이 약해져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는 일반적으로 카페인, 초콜릿, 음주, 흡연, 탄산수, 과식, 자기전 음식물 섭취 등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전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능에 장애를 주고 복압이 상승시 음식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음주 후 구토나 탄산수 역시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큰 원인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소화기 내과등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작열감 가슴주변이 타는듯한 통증으로 표현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위에서 식도로 내려가는 조임근이 약해져 강한 산성의 위액이 식도를 자극하는경우 악화될 수 있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은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됩니다. 소화기 내과에서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호전이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은 위염 또는 식도염 증상이라 보입니다. 위염이나 식도염 모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만약 특별히 자극적인 음식을 드신 것이 아님에도 증상이 계속 유발된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치료 기본 원칙은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을 평생 지켜야 합니다.

    ① 과식을 피하고, 밤참이나 야식을 피합니다. 식사 후 바로 드러눕지 않습니다.

    ② 식이 요법으로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커피, 홍차, 박하, 초콜릿 등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질병의 치료에 사용되는 칼슘통로차단제, 수면제, 통풍 약 등은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을 낮추기 때문에, 다른 약제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식도 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음식인 신 과일 주스, 토마토,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④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⑤ 복압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몸에 끼는 옷을 입지 말고, 일상생활 중 몸을 숙이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상 야간에 역류가 심하거나 식도 연동 운동에 장애가 있는 환자는 취침 시 침대의 상체 부분을 6~8인치 정도 올려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⑥ 위산 억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역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식도 협착이나 바레트 식도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천식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만 약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 약물 복용의 순응도가 저하된 환자 등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⑦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장운동 촉진제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보통 수개월간 인내심 있게 시행해야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구토증상이 있으며 명치부위가 불편한 경우는 위장이나 식도부위에 이상소견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능성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을 의심할 수 있으나 증상으로 정확한 질병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불편증상 지속 시 내과에 내원하여 상담하시고 필요하다면 내시경을 시행해 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구역질하면 담즙이 역류합니다. 담즙은 원래 소장 아래쪽에 있어야 하는데요.

    이것이 위까지 역류하면 위에 상처를 내게되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술마시고 가끔 노란색 액체를 토할때.. 그 노란 액체가 담즙이에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구요.

    새벽 1-2 정도에 구역질이 심하다면 저혈당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니,

    저녁 9시에 가벼운 간식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중이신 경우에는 담당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은 증상은 타오르는 듯한 가슴통증입니다. 이외에 소화불량, 목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음식 복용후 바로 눕는 습관, 과식,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방문하셔서 내시경 검사, 약물치료 함께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위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급성 위염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의 급성 감염, 이 밖의 세균 감염, 기생충, 진균 감염, 심한 스트레스, 알코올, 약물, 강산, 강알칼리 용액 등이 있습니다.

    만성 위염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담즙 역류등이 있습니다.

    일단 위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급성 위염일 경우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를 유발 시키기도 하나 종종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토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성 위염일 경우 소화불량과 상복부의 통증과 불편감을 느낄수 있으며 식후 복부 그득함과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심, 구토, 전신 권태감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위벽의 혈관이 찢어져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은 주로 내시경 검사로 시행하며, 치료방뻡 또한 급성과 만성을 구분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급성 위염은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 흡연을 삼가 하는등 생활 습관의 교정과 더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위산 억제제 등의 치료가 필요 합니다.

    만성 위염은 급성과 같이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증상 완화를 위한 내과 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구토 이후에 명치에 발생하는 통증은 역류성 식도염때 발생하는 증상과 유사하다고 여겨집니다. 평소에 증상이 없다면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은 낮겠습니다만 구토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필요하다면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할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장염 (장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이나 술을 과하게 먹은 상황에서 구토를 하면서 쉽게 접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유 없이 구토를 한다면 그냥 지나칠 증상이 아닙니다.

    위나 췌장을 동반한 소화기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화기 내과 진료를 시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성 궤양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관련하여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를 우선 받아보시는 것이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