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었음에도 말마다 욕설이 있는 지인은 손절하는 것이 나을까요?
중학교때 동창인데
이제 저희도 나이가 많습니다
보통 욕설이라는 건
어릴 때나 하고 나이들수록 말에서 욕설이 사라지는 것이 정상인데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가는
중학교때 동창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같은 동네에 살고 친하게 지내서
고등, 대학은 전혀 다른 곳으로 갔지만
꾸준히 연락하고 잘 지내던 친구입니다
그런데 욕설을 너무 입에 달고 삽니다
한번은 제가 우리도 나이가 있는데
이제 욕설은 안 하는 것이 맞지 않냐?
너 습관처럼 욕설이 없이는 대화가 안되는 지경이다
좀 고쳐라
이런 말도 해봤는데 그때만 알겠다하고 똑같습니다
입에서 욕이 끊기질 않으니
어디가서 같이 밥먹기도, 술마시기도
사람들 눈치가 보입니다
욕설 좀 그만하라한 게 1년전인데
아직도 그대로면
그냥 조금씩 멀어져가며 손절하는 것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난 대학생 시절 바로 윗선배가 욕설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난처하더군요.
나중에는 만만한 후배한테 시비거는 것을 보고 진짜 실망했어요.
그것도 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면서 학생운동하던 선배라서 그런지 진짜 괴리감?, 가식? 그것밖에 안보이더군요.
안녕하세요. 매너있는호아친266입니다.
친하면 친할수록 더 존중해야지
인간관계가 더오래가는법
나이를 떠나 욕을 자주하시는분은 거리를
멀게 하시는게 살아보니 정답인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소통하기입니다.
오래알고지내왔던거는 의미가없더라구요.
나이먹고 알았어도 맘만 맞으면 같이 잘지내지는거지요.
안녕하세요. 강력한여새275입니다.
제 생각엔 과도한 욕설이 불편하시면 자연스럽게 멀어지시는 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모든걸 포용 할수 만은 없죠. 이제 나이가 듬에 따라 사회적 위치가 달라지니까요.
안녕하세요. 훌륭한토끼90입니다.
편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된다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불쾌하다고 생각하시면 손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오래된 세월의 정이 있는데 욕때문에 손절하기에는 좀 아쉬울것 같습니다.
좀 거리를 두면 상대방도 느끼지 않을까요??
상대방이 아쉬우면 욕하는 횟수가 분명 줄어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