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가 대출 금리보다 높은 이유는 뭘까요?
전체적으로는 대출 금리가 높지만 일부 상품의 경우 1넌 이내의 기간+금액제한+ 특정 기간 대출 금리보다 높은 이율의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는데요. 혹시 해당은행의 자금 사정이 안 좋은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은행의 가장 큰 수입원이 대출로 알고 있는데 대출 금리보다 예적금 금리가 높으면 은행은 손해잖아요. 왜 그런 상품들이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경우 특판예금이나 특판적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 특판예금이나 특판적금을 보시게 되면 1인당 한정금액과 , 인원이 정해져있습니다. 이런 상품들은 실제로 큰 이익을 얻기 위한 상품이라기보다는 홍보용 상품이며, 특히나 적금의 경우는 10%이자를 준다고 하더라도 실제 가중평균해서 지급받게 되는 이자는 6%가 채 되지 않는 이자를 지급받게 됩니다.
그리고 질문자분께서 지적하신 것 중에서 은행의 자금 사정이 안좋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은 합리적 의심인데요. 1금융권과 다르게 2금융권이 현재 금리를 높게 주는 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는 이유는 현재 2금융권의 부실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설정과 이에 따라서 예치한 자금이 이탈하게 되면 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예금이 인출되게 되면 즉시 도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높은 금리를 주더라도 2금융권에 대한 자금예치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1금융권의 경우는 인터넷은행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은행은 특히나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중심으로 담보물이 없는 대출들이 많아 부실화될시 채권을 회수할 길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1금융권 위주로 자금을 예치하시고, 인터넷은행이나 2금융권에 대한 예치는 피하는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예적금은 이벤트성이나 한도제한을 두고 금리가 높은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금리인상시기에 금융권별 자금 확보차원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리인상시기에 금융권은 예.적금에 따른 이익을 고려하여 대출상품이 출시되니 그런문제는 없어보입니다.다만 재무가 좋지 않은 금융권에 저신용대출에 따른 이자나 원금을 갖지못해 리스크가 있는 부분도 있으니 금융권 재무상태를 보고 예금자보호한도내에서 자금을 운용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동성 확보를 위하여 우선 자금 수급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일부 대출은 예적금 보다 금리가 낮을 수 있지만,
주 대출 상품은 금리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출금리가 낮은 경우는 담보가 확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금금리 지급은 보통 약정기간이 지나서 지급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해당 자금으로 돈을 추가로 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우선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회원을 모집하기 위함의 목적이 가장 큽니다.
은행은 아니지만 특정 플랫폼회사들은 회원을 모집하기 위하여
당분간은 적자를 감수하기도 하며 위 금융기관들도 고금리를 주더라도
향후 이 고객들이 해당 금융기관을 이용한다면 더 큰 메리트로 작용하기 때문에
고금리를 주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대출금리 보다 높은 예적금 금리를 주는 상품은 특판 상품으로 금액이 제한되어 있거나 자격 조건이 정해져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2금융권일 것 같은데 2금융권도 금융권 통틀어 1인당 5천만원의 예금자 보호가 되니 고려하셔서 진행 여부흘 결정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