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한 사람이 “딱 발명했다”기보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발전시켜 만든 발명품에 가깝습니다.
초기 형태는 1817년 독일의 카를 폰 드라이스(Karl von Drais)가 만든 Draisine(드라이지네, 밸런스 바이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뒤 프랑스와 영국의 발명가들이 페달, 체인, 고무 타이어 등을 추가하면서 지금의 자전거가 완성됐습니다.
그래서 자전거의 발명자는 한 명으로 딱 외워지지 않고, 여러 명의 공로가 나뉘어 있습니다.
또 자전거는 자동차나 비행기처럼 “천재 한 명의 상징적 발명” 이미지가 약해서 발명자가 덜 유명한 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동 방식과 도시 생활을 바꾼, 정말 엄청난 발명 중 하나가 맞습니다.
즉, 자전거는 “무명 발명”이라기보다 집단 진화형 발명품이라서 발명자가 덜 알려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