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턱 밑이 볼록해졌다가 아니었다가 반복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턱을 천장보듯 위로 향하게 올렸을때

턱 중앙 바로 밑이 몽우리처럼 뭔가 만져지는데 왜이러는걸까요?

어느순간 볼록하게 나와서 만져지다가도 시간지나면 사라졌다가 또 어느순간 볼록하게 나오고 하네요

단순 턱에 살때문이라 생각하기엔 아프거나 불편할때도 있네요ㅠ 몇달 된거같은데 어느병원에가서 어떤 진료를 봐야할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턱 밑 부위에는 우리 몸에서 침을 만들어내는 침샘 중 하나인 악하선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이 부었다 가라앉기를 반복한다면 침샘에 돌이 생기는 타석증이나 만성적인 침샘염을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보통 식사를 할 때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어떤 원인으로 침이 나가는 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침이 고이면서 일시적으로 턱밑이 볼록하게 튀어나올 수 있거든요. 음식을 다 먹고 나면 고여 있던 침이 서서히 배출되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그냥 두면 염증으로 이어져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될 수 있으니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턱밑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거나 붓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큰 병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3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턱 중앙 바로 아래에서 몽우리가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통증이나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악하선(submandibular gland) 또는 설하선(sublingual gland) 문제를 먼저 생각해봐야 합니다.

    침샘은 식사 전후로 침 분비가 늘면서 일시적으로 부풀었다가 가라앉는 특성이 있어요. 침샘관이 좁아지거나 작은 침샘 결석(타석, sialolithiasis)이 있으면 침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서 식사 때마다 붓고 통증이 생기다가, 시간이 지나면 침이 빠지면서 가라앉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몇 달째 이런 양상이 반복된다면 이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가야 할 곳은 이비인후과입니다. 침샘 초음파로 결석이나 구조적 이상 여부를 비교적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결석이 확인되면 크기에 따라 자연 배출을 기다리거나 제거 시술을 하게 됩니다. 오래 방치하면 이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몇 달째 반복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확인해두시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