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말씀하신 질 입구 6시 방향의 찢어짐과 따가움, 화끈거림은 성관계 중 마찰이나 압박에 의한 외상성 상처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성병도 배제 할 순 없습니다. 수포 없이 외부 부위가 찢어졌고, 분비물(냉)이 시큼한 냄새에 연한 노란색이라는 점에서 곰팡이나 세균 감염보다는 기계적 자극 후 생긴 단순 상처일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방광염 기저질환이 있다면 질내 환경이 민감해져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찢어지거나 2차적으로 염증 반응이 생기기 쉬운 상태죠
성병의 경우 수포(헤르페스), 궤양(매독), 짙은 냄새와 과한 분비물(임질, 클라미디아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구요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나서 염증처럼 보인다는 건, 2차 감염이 생기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연 치유만 기다리기보다는 항생제 연고(예: 후시딘)를 바르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분비물이 갑자기 많아지고 냄새가 강해진다면, 산부인과에서 배양검사나 STD 검사로 정확히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