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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
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24.02.04

불교에서 스님을 주지, 회주, 율사, 대종사 등으로 호칭을 하는것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불교계에서 스님의 호칭을 주지스님, 회주스님, 율사, 대종사 등으로 불리는데 각 사용되는 호칭에 따라 의미가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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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호칭으로 주지 스님은 사찰의 총책임자 스님이고, 회주 스님은 법회를 주관하는 스님입니다. 또한 율사는 계율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거나 계행에 철저한 스님입니다. 그리고 종사는 한종파를 일으켜 세운 학식이 높은 스님입니다. 특히 대종사는 대종교, 원불교에서 쓰는 지도자의 호칭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지는 절을 주관하는 승려로 사찰의 주권자입니다. 과거 이판승과 사판승의 이원적 체계에서 행정업무를 분리했던 영향으로 주지는 사판승에 해당합니다. 이와 대비되는 교육과 수행을 전담하는 직책인 방장은 이판승에 해당합니다. 화주는 중생을 교화하는 주인이라는 불교 용어입니다. 율사는 계율에 정통한 승려라는 의미로 승려들의 그릇된 일을 검찰하는 승관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불교 조계종이나 태고종에서 급에 맞게 뛰어난 승려에게 주는 호칭으로 대종사가 있습니다. 원불교에서 소태산 대종사라는 칭호도 있으며 대종교에서도 성통공완한 사람을 높여서 부르는 칭호가 대종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