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일반 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가 뭔가요?
빨간버스라고 불리는 시외버스를 요즘 자주 타면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시외버스나 시내버스나 속도도 비슷한 것 같고, 어느 하나가 더 위험하다 라고 말할 정도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데 왜 시외버스는 안전벨트가 있고 시내버스는 안전벨트가 없는걸까요?
단순히 사람들이 자주 타고 내리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함인가요? 실제로 더 많이 흔들리고 위험함을 느꼈던건 시내버스라서 안전벨트의 필요성이 있지 않나 싶어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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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27조, '시내버스(마을, 농어촌버스 포함)에는 안전벨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에 의거하여 시내버스는 안전벨트 설치의무가 없습니다.
물론, 도로상의 위험성 때문에 안전벨트의 착용을 하면 더 좋겠지만.
상대적으로 단거리(정류장간 거리 300m~1km)를 주행하며, 이로인해 충분한 가속이 이루어지지 않은 저속운행 및
일반 승용차에 비해, 크고 무겁기에 차체 자체의 안정성도 확보되기에,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이때문에 승객의 순환을 위해 안전벨트 설치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