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갈때마다 장난감을 사달라고하는 아들 어떻게 훈육할까요???

2022. 02. 10. 23:11

안녕하세요 친절한 코뿔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아들이 마트에 갈때마다 장난감을 사달라고 드러눕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사줄 형편도 안되고

안사주자니 계속 그러니 창피하기도하고 지치기도 해서 사주기 마련인데

어떻게 훈육하는게 좋을까요??


총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번에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에게 한번만 사줄거야 라는 말은 혼란을 줄 수 있기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오늘은 뭘살지 예고하기

아이에게 오늘은 뭐랑 뭐를 살거야 라고 예고 하는 것입니다

2. 함께장보기

소금은 어떤걸 살까? 아이가 장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합니다

3.일관성 있는 모습 보이기

안돼 오늘은 소금만 살거야 라는 단호하고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와 같은 훈육으로 아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2022. 02. 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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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를 때마다 사주게 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이 생길때마다 조르는 습관이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어떠한 일을 스스로 하였거나

    칭찬 받을 일을 스스로 해냈을 때,

    보상의 의미로 장난감 같은 선물을 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아이가 장난감을 얻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무언가 해내려고 할거에요.

    2022. 02.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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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공감해주지 못하는 부모의 면박때문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울면서 떼를 쓸때 면박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구요

      아이가 뭔가를 요구할 때는 일단 들어주되, 들어줄 수 없는 걸 아이가 요구한다면 들어줄 수 없는 이유를

      분명히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떼를 쓰더라도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의 바램 자체는 충분히 공감하는 편이 좋습니다.

      2022. 02. 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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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소리언어센터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마트 갈 때마다 떼를 쓰고 사달라고 조르면 앞으로는 마트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하십시요

        마트를 가기 전에 약속을 하십시요

        필요한 것만 사고 온다는 것을 아이들한테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

        2022. 02. 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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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김성훈법률사무소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소에 필요한 것들을 수시로 메모를 해서 마트에 가면 딱 그것만 사고 빨리 나옵니다. 마트 가서 세월아, 내월아 하다 보면 결국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니까요.

          아이들의 훈육에 있어서는 기준이 있느냐 없으냐의 차이는 크다고 합니다. 그 기준을 지키는 말과 행동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철없어 보이는 아이들도 마음속으로는 '아, 안되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좀 더 부드럽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2022. 02. 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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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마트에 가서 장난감만 보면 사달라고 하는 경우,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자제력을 가지기 전까지는 장난감 코너 자체를 가지 않거나 마트에 아이와 동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동반해야 한다면 마트에 가기 전에도 오늘은 장난감 사러 가는 것이 아니라 무엇무엇을 사러 온 것이고, 장난감 코너에는 가지 않을 것이며 장난감이 보이더라도 눈으로 구경만 하는 날이라는 것을 신신당부하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자제력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 눈으로 본 것에 대한 충동을 없애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장난감은 특정한 날(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명절 등)에만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장난감을 가지고 싶다면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하며 장난감은 공짜가 아니라 ‘돈’이라는 것을 줘야지 살 수 있는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부모님이 매일 일하는 것이고, 장난감을 하나 더 사면 부모님이 일을 더 많이 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하기에 너와 같이 보낼 시간이 부족하게 될 수 있다고 넌지시 이야기를 해주세요. 돈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정된 돈이기에 네가 정말 갖고 싶은 것만 특별한 날에 사주겠다고 말하시며 어느 정도의 경제 관념까지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알아듣는 나이가 되면 효과를 보일 것입니다.

            2022. 02.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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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장난감을 갖고 싶은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잘못이라면 마트 측에서 장난감 배열을 아이의 눈 높이에 해 놓은 게 문제겠죠ㅎㅎ

              맨 위층에 해 놓으면 장을 볼 때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주는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을 보러 가기 전에 집에서 미리 마트에서 살 것들을 정리해 가지고 가면 빨리 장을 볼 수 있으니 아이도 장난감을 찾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2. 02. 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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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먼저 부탁드릴 말씀은 비슷한 질문이 아래에도 있는데

                <어? 대답이 전혀 다르네.> 싶으실 거에요.

                참고로 대답이 다른 이유는 맨 마지막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마트에서 울고 보채는 아이들을 잘 살펴보면

                나이가 엇비슷함을 알 수 있어요

                대부분 만 3-5세(4~7세)에 해당합니다.

                즉, 이 습관은 나이가 들어서도 유지될까요? 하면 절대 그렇진 않습니다.

                그러므로 결코 장기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부터 드릴께요.

                그렇다면 울고 보챌때마다 사줘야하나 싶으실텐데

                물론 이것은 절대 아닙니다.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부모님에 대한 <신뢰>와 직결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 아이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죠.

                즉 아이러니하게 아이의 말에 흔들려서 오늘은 이랬다 내일은 저랬다하면 아이는 오히려 불안해하게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꼭 권하고 싶은 방법은

                굳게 마음을 드시고, 마트에 가서 다시 한번 사달라고 울고 보챌때

                주변 사람들의 눈치따위 무시하신 뒤

                울고 보채는 아이가 스스로 멈출때까지 지켜보고 참아보시라는 것입니다.

                (단 이때, 아이만 두고 거리를 둬 버리거나, 모른척 무시하거나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가까이에서 꾹 참고 지켜보시면서 아이가 스스로 멈출때까지 기다려보세요

                또 보챔이 끝났을때는 엄마를 창피하게 했다거나 보채는 행동이 나쁘다거나 하는 말은 하지마시고

                꼭 안아준뒤 쿨하게 돌아오세요)

                마트에서 만난 사람들은 아무도 보호자분 얼굴을 기억하지 못할거지만

                아이는 엄마 말의 절대성과 더불어 울고보채도 엄마가 자기곁에 있어줬다는 신뢰감을 가지게 될거에요.

                자, 그렇다면, 아래 질문 중 자주 장난감을 사주는게 옳을까 하는 질문에 제가 괜찮다고 한 것과

                지금 질문에 사주지 않겠다고 결심했을때는 사주지 마시라고 한 말의 공통점을 혹시 눈치채셨나요?

                바로 그 공통점은 <일관성>입니다.

                육아의 핵심은 부모님께서 결심하시고 지키고자 하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고

                아이가 그것에대한 신뢰감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즉, 친구들이 뭐라고 하든지, 마트의 사람들이 어떻게 눈치를 주던지 전혀 상관하지 마시고,

                부모님의 원칙과 아이의 신뢰를 지키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 여기서 항상 사랑과 관심이 늘 함께 해야하는 건 당연하구요.

                모쪼록 즐거운 육아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22. 02.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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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에서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2. 02.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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