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의심이 되어서 심란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요즘 도통 집중을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adhd 자가진단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adhd 의심이 된다고 결과가 나와서 불안한 마음에 다른 자가진단도 시행해보았습니다 4개의 자가진단 모두 adhd 의심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충격이여서 정신과에서 진단 받아보려고 찾아보는데 알고보니까 부모님 동반에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여기 한번 질문드려봅니다...

증상은

앉아서 공부 할 때 물을 마시러 가거나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공부 하고 있는 동안엔 손가락을 꺾는다던지 괜히 꼼지락거리던지 낙서를 하게됩니다.

어느순간 머릿속에서 수업,공부 내용과 상관없는 궁금증(예를 들어 연예인에 대한 정보) 같은게 떠오르면 충동적으로 찾아보게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들에 쓸 때 없이 몰두하게됩니다.

40분이상 집중을 못 하고 휴대폰을 보게 됩니다.

밤에 잠을 잘 때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 피곤할 때도 잠에 들기까지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과외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이나,대화들이 귀에 잘 안 들어와서 대화 내용을 잊는 경우가 잦습니다.

다른 소리에 민감해서 괜히 돌아보던지 주변을 돌아보게됩니다.

어머니가 시키신 심부름을 자주 까먹습니다.

생각나는 증상은 이정도입니다

참고로 생기부나 행동특성발달상황에는 산만하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주의 집중 유지의 어려움, 충동적 행동,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 함께 나타나는 양상으로, 임상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자가진단 결과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으며, 정상 범위의 집중력 저하나 수면 문제, 스트레스, 스마트폰 과사용 등과도 구분이 필요합니다.

    ADHD는 전전두엽 기능과 신경전달물질 조절 이상과 관련되어 주의 유지가 어렵고 생각이나 외부 자극에 쉽게 끌리는 특징을 보입니다. 질문 내용 중 “딴생각에 빠짐”, “몸을 계속 움직임”, “짧은 집중 지속시간”, “해야 할 일을 자주 잊음”과 같은 이러한 특징과 일정 부분 일치합니다.

    다만 진단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12세 이전부터 있었는지, 학교와 집 등 여러 환경에서 반복되는지, 실제로 학업이나 생활 기능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생활기록부에 관련 언급이 없다는 점은 참고는 되지만 진단을 배제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또한 수면 지연, 생각이 많아 잠들기 어려운 부분은 불안 상태와도 일부 겹칠 수 있어 단순 ADHD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실제 임상에서는 면담, 보호자 의견, 평가 척도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과도하게 걱정하기보다 생활 교정부터 시도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공부 시간과 분리하고, 짧은 시간 단위로 집중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구조화하며, 취침 전 자극을 줄여 수면 리듬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조치에도 집중 문제와 일상 기능 저하가 지속되면, 보호자와 상의하여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식 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