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볶음밥 문화는 언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을까요?
볶음밥이 우리나라 전통적 식문화 같으면서도,
우리나라에 섞어먹는 식문화가 있다 한들, 그건 비빔밥 정도이고,
사실 좀 생각해보면, 조선시대만 해도 후라이팬같은 도구도 없고, 물론 솥뚜껑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식용유도 부족했을꺼라 그 당시는 볶음밥이 없거나 있어도 유행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요즘은 각종 전골국물요리나 고기류 볶음요리의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지 않으면 허전할 정도인데
우리나라에서 볶음밥은 언제부터 유행을 타고 대중화되기 시작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하루되세요 돌아온장고입니다입니다.
누가 처음 만들어먹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먹다 남은 차가운 밥을 다른 재료들과 같이 볶아 먹은데서 유래한 음식입니다
우리나라 볶음밥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1930년대 이후 후라이팬이 도입되면서
우리나라에 중국식 볶음밥과 일본식 볶음밥이 유행을 타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를 김치로 대신 활용하면서 김치볶음밥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