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성향이 어때보이시나요? 고쳐야할까요

6세 남자아이입니다

어린이집은 3살쯤 보냈고 친했던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등원하기 힘들어했습니다 그 외에는 잘지냈구요

4.5.6세 마음이 잘 맞는 친구 두명이랑 어울려서 놀더라구요(여자아이1명,남자아이1명)

그렇다고 또 다른친구들이랑은 안놀지는 않았는데

대체적으로 2명아이와 잘 놀았습니다

원 생활에 문제되는 행동을 한적이 없구요.

6세 올라가면서 다른반 친구들과 합반이 되었는데

선생님은 저희 아이가 2명 친구들과 놀다보니, 다른친구들이 낄 틈이없다고하시네요. 2명 친구들 중 한명이 안나오면 새로운 친구들이 저희 아이보고 같이 놀자고 이야기한다하더라구요. 바깥 놀이시간에는 어울려서 잘 놀지만 원안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놀때 엄청 주도적인편이아니라고하네요

선생님은 다른 새로운 친구들과도 어울려서 지내면서 이 친구 저친구 성향은 어떤지, 학교에 들어가면 지금 노는친구들 말고 다른친구들과도 생활해야하니까

두루두루 지내게끔 해보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아이한테 물어보니 다른 친구들이랑 아직 친해지기 부끄럽다고해요. 한명 새로운 친구와 놀았다고 이야긴해주더라구요.

그 외에는 원 생활은 잘 하고있다는데

제가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까요? 저희 아이 성향이.어떤 성향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성향은 문제가 아니라 '신중하고 안정형'에 가까워 보입니다. 소수의 친한 친구와 깊게 지내는 아이들이 꽤 많고, 새로운 친구에게는 시간이 필요한 타입입니다. 고쳐야 할 부분이라기보다 자연스러운 기질입니다. 지금은 억지로 넓히기보다 '새친구랑도 한번 같이 놀아볼까?'정도로 가볍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한명씩 천천히 친해지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말씀한 내용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아이는 낯을 가리지만 소수의 익숙한 친구들과 깊게 관계를 맺는 성향으로 보입니다. 즉, 신중하면서 소수의 친구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거죠.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자연스러운 아이의 성향 중 하나라서 꼭 고쳐야 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부끄러울 수 있지만 한 명씩 천천히 친해져 보자고 부담 없이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역할 놀이로 친구에게 말을 거는 연습을 같이 해봐도 도움이 돼요. 지금처럼 안정감 있게 관계를 맺어가면서 천천히 넓히도록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