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라는 동물의 이미지는 왜 안좋게 형성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박쥐라는 동물은 원래의 습성대로라면 동굴에서 사는 얌전한 새라고 볼수있는데

왜 얍삽하거나 기회주의자 같은 사람들은 박쥐라고 비유를 하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쥐가 기회주의자의 대명사가 된 것은 이솝 우화의 '박쥐와 족제비' 혹은 '짐승과 새의 전쟁' 이야기에서 유래된 측면이 매우 큽니다. 우화 속 박쥐는 짐승이 이길 때는 "나는 쥐와 닮았다"며 짐승 편에 서고, 새가 이길 때는 "나는 날개가 있다"며 새 편에 서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다 결국 양쪽 모두에게 외면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학적 비유와 함께, 낮에는 숨어 지내고 밤에만 활동하는 습성이나 털이 난 몸에 날개가 달린 기이한 생김새가 과거 사람들에게 불길하고 정체성이 모호한 동물로 각인되었습니다. 결국 생물학적 특징보다는 문화적 서사 속에서 자신의 이익에 따라 소속을 바꾸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굳어지며 오늘날까지 비유적으로 쓰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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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박쥐의 생태적 생활 때문이기도 하죠

    박쥐는 축축하고 어두운 동굴에서 지내다가 밤에만 나오니까요

    그리고 외형적인것도 있겠고, 서양 중세에서는

    박쥐가 뱀을 빨아 먹는다는 이야기를 믿어와서 그런게 아닐까요?

  • 박쥐는 포유류에 해당됩니다.

    박쥐는 새끼를 낳기 때문에 조류가 아니라 포유류가 맞습니다.

    박쥐 관련 설명에 대해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박쥐가 사실은 새가 아니고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류인데 날개까지 달려있으니 옛날 우화같은데서 짐승과 새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유리한 쪽에 붙는 기회주의자로 묘사된게 큰것같습니다 생긴것도 쥐랑 비슷하고 어두운 동굴에만 사니까 음침한 이미지까지 겹치면서 그런 부정적인 비유로 굳어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