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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넘어져서 진물이 나는데 반창고 알러지가 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7

아이가 남어져서 팔 뒤쪽에 진물이 나서 소독해주고 약을 발랐는데 학교에 가야 되서 반창고를 붙엿더니 그 부위 이상으보 벌겋게 올라 왔어요 상처를 오픈해놔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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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상처 부위에 반창고를 붙인 후 벌겋게 올라오는 반응은 접착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린이들은 특히 피부가 민감하여 이러한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어요. 상처에서 진물이 나온다는 것은 치유 과정의 일부이지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상처를 깨끗이 소독하고 공기 중에 노출시키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반창고 대신 하이포알러제닉(저자극성) 붕대나 거즈를 사용하여 느슨하게 감싸주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진물이 계속 나온다면 이는 감염의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소독약으로 정기적으로 닦아주고 항균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발적이나 부종이 심해지거나,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아이가 반창고 알러지가 있다면 상처 부위를 오픈해놓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단 진물이 심하지 않거나 멈췄고, 아이가 옷에 쓸리지 않는 경우, 자주 만지지 않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상처를 건조하게 노출시키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긴 소매 옷이라면 헐렁한 것으로 입혀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시고 학교를 다녀온 후에는 재소독을 해주세요. 필요시 거즈를 얹고 붕대 등으로 알러지 없는 방식으로 고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진물이 많으면 하이드로콜로이드 같은 밴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되도록이면 흉터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폐쇄드레싱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 반창고에 의해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거나 접촉성 피부염 반응이 나타난다면 자극이 적은 종류의 제품을 약국 등에서 구하여서 부착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정 안 된다면 개방해놓아도 되긴 합니다만, 흉터가 상대적으로 심하게 남을 가능성이 있으며 감수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이의 피부에 반창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상처 부위가 밀폐되면서 더 자극을 받아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일반 반창고 대신 저자극성 드레싱 제품을 사용하거나 상처를 오픈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상처가 진물 나는 습윤성 상처라면 외부 오염에 노출되면 감염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학교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능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해보세요

    저자극성 실리콘 드레싱이나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사용 (약국에서 구매 가능)

    멸균 거즈+종이테이프 조합으로 환기가 되도록 살짝 덮어주는 방식

    상처가 마른 상태로 접어들었다면 깨끗하게 소독 후 보호 없이 통풍이 되게 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상처 주변이 벌겋게 올라오고 가렵거나 부풀어오른다면, 접촉성 피부염일 수 있으니 반창고 성분을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하고, 증상이 심할 땐 피부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가 반복되면 반창고 종류를 잘 기록해두는 습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