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관리가 잘된다고 해도 직장 내에서의 괴롭힘, 가스라이팅, 무시 등이 점점 심해지면 본인도 모르게 우울증이 심해지나요?
제가 지금 우울증이 있어서 우울증약을 먹고 있는 상황이자 그리고 지금 현재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정신과, 심리사) 받고 있는데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있고 우울증과 심리적으로 많이 괜찮아진 상태에요. 일하기 전에는 업다운이 있었다가 악화호전 반복을 했다. 그러나 일하면서 직장 내에서의 괴롭힘, 가스라이팅, 무시 등이 점점 심해지니까 현재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있다고해도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정신과, 심리사) 받아서 우울증과 심리적으로 많이 괜찮아진 상태라도 저도 모르게 우울증이 악화됬어요. 일하기 전에는 우울증이 괜찮았는데 일하고나서 우울증이 심해지고 또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있어요. 우울증이 관리가 잘된다고 해도 직장 내에서의 괴롭힘, 가스라이팅, 무시 등이 점점 심해지면 본인도 모르게 우울증이 심해지나요? 우울증 관리 잘 하고 상담 받음으로써 괜찮아지고 자해충동이나 약물과다복용 충동도 많이 없어지면서 그런 안 좋은 충동이 괜찮아지고 거의 사라졌어요. 근데 우울증 괜찮고 그런 위험한 충동이 없어졌다고 해서 직장 내에서의 괴롭힘, 가스라이팅, 무시 등이 점점 심해지면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는, 건강을 해치려는 의도와 상관없이 자해행위나 일부러 아프게하거나 일부러 아프게 해서 입원하게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환경에 의해서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해당문제에 대해서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본인의 건강의 위해서 현재 직장생활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을 해보세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울증 관리가 잘 되고 있더라도, 직장 내에서의 괴롭힘, 가스라이팅, 무시와 같은 부정적인 사회적 상황은 정신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으며, 실제로 우울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은 개인이 경험하는 우울증의 정도와 별개로, 우울증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추가적인 어려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많이 개선되었고, 자해충동이나 약물과다복용 충동 등이 감소하였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부정적인 환경은 이러한 성과를 무력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했을 때, 우울증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사건은 개인의 자존감을 낮추고, 무력감, 분노, 스트레스 등을 증가시켜 우울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심리적 안정을 찾기 어렵고, 우울증의 관리에 있어서도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