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저축은행도
저축은행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저축은행도 금융당국의 지도를 받는지요?
저축은행의 안전성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일반 사람이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축은행 또한 금융당국의 지도를 받고 통제를 받게 됩니다.
저축은행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는 2가지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비율 (BIS비율)
부실화시에 이를 감당할 자기자금이 있는지의 여부를 말하며 BIS비율이 높을수록 안전한 것입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한 대출 중에서 향후 회수가 힘들 것으로 생각되는 대출금들을 의미합니다. 이 수치는 높을 수록 좋지 않습니다.
저축은행을 보실 때는 위의 2가지를 참조하셔서 안전한 저축은행인지의 여부를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인 1금융권 대비 재무상황이나 규모 면에서 열위인 측면이 강합니다. 이에따라 소비자의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좀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금융당국으로부터 똑같은 제재를 받고 있어 일정수준의 재무상황은 준수해야되나 1금융권 대비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예금자보호가 되는 선에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축은행도 당연히 금융기관이기에 금융기관의
지도 및 규제 등을 받습니다.
보통 저축은행 등은 자기자본비율이 4%가 넘는 경우
재무적으로 건전하다고 판단하나 다른 재무지표와 함께
평가하여 안정성을 검토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BIS 비율은 8%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을수록 안전하다고 평가됩니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액이 여신(대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 아래로 낮을수록 안전하다고 평가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저축은행의 BIS비율은 10%이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상호금융이라고 해서 금융감독원 직접 감독 대상입니다.
다만, 저축은행의 수가 너무 많으므로, 저축은행중앙회에 관련 관리감독업무를 위탁하여, 검사결과를 공유받고, TV광고에 나오는 주요 큰 저축은행 들만 직접 검사나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위탁 되어 있기는 하나, 엄밀하게는 금융감독원의 감독대상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