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주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이면 항생제 먹을 수 있나요?
임신7주인데요.
2일전쯤에 갈색혈과 분비물 나오다
갈비빼와 만나는 옆구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소변검사스틱 사서 뇨검사해봤는데
백혈구부분 색이 변하더라구요.ㅠㅠ
아직 열은 없는데
신우신염 검사는 어떻게 진행하고 어떤약을 먹어야하나요?ㅠㅠ
임신 중에 요로감염이 발생한다면 항생제 치료의 실보다 득이 많기 때문에 치료의 적응증이 됩니다. 신우신염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소변 검사에서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옆구리의 통증 및 늑골척추각압통이 있는 것을 통해서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중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은 종종 발생하는 문제이며, 특히 임신 초기에 감염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소변에서 백혈구가 검출되었다는 점은 감염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갈비뼈와 옆구리의 통증은 신우신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아직 열이 없다면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우신염 검사는 주로 소변 검사와 배양 검사로 시작됩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백혈구, 적혈구, 박테리아의 존재를 확인하며, 배양 검사를 통해 어떤 박테리아가 원인인지 알아냅니다. 필요한 경우 초음파 검사로 신장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이 확인되면 임신 중에도 안전하다고 알려진 항생제가 처방됩니다. 임신 7주라면 특정 항생제를 사용함에 있어 더 신중해야 하지만, 전문의가 임산부와 태아에게 안전한 범위 내에서 약물을 선택하게 됩니다. 꼭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신 7주 차에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이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 사용에 대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이 의심될 때, 소변검사에서 백혈구가 발견되면 감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배뇨 시 통증, 옆구리 통증, 갈색 분비물 등은 신우신염의 증상일 수 있어요
신우신염은 신장 감염이므로 증상이 악화되면, 고열, 오한, 허리 통증, 메스꺼움 등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감염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죠
신우신염 검사는 소변 배양검사를 통해 세균의 종류와 그에 맞는 항생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변 배양검사 후, 항생제 치료가 시작되며, 임신 중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항생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목시실린, 세팔렉신 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단, 항생제를 임의로 복용하지 말고, 산부인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열이 나지 않더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