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소아과 전문의들이 막수보다 낮 수유량을 강조하는 이유가 생체 리듬과 소화기 건강 때문이랍니다. 영유아는 낮에 활동하면서 소화기관이 활발할 때 충분히 먹어야 배꼴(위장 용량)이 건강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반면에 통잠을 위해서 막수만 과하게 늘리면 미성숙한 위장에 부담을 주어서 위식도 역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고, 오히려 속이 불편해서 밤잠을 자주 깨는 역효과를 낳게됩니다. 결국에 밤새 깨지 않는 비결은 막수 한 번의 양보다 낮 동안 충분히 재운 하루 총 수유량에 있겠습니다.
현재 아기의 막수 220ml, 낮 수유량 180~200ml 패턴은 상당히 이상적이고 양호한 상태랍니다. 두 수치의 격차가 크지 않다느 것은 이미 낮 동안 배꼴이 잘 키워져 있다는 증거랍니다.
밤잠 전 조금 더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양을 억지로 줄이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지금같이 낮 수유량을 탄탄하게 유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