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발표되는 '누적 관객수' 공식 통계에는 해외 관객수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는 대한민국 영토 내 극장에서 관람한 인원만을 카운팅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해외 개봉 성적은 보통 국내처럼 '관객수'보다는 박스오피스 매출액 단위로 따로 집계하여 발표하는 것이 글로벌 표준입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수백만 명이 보더라도 국내 1300만 기록에 합산되어 1500만 2000만이 되는 구조는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해외 성적은 영황의 최종 수익과 글로벌 흥행 지표로서 별도의 가치를 인정받아 제작사의 수익성에는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국내 기록은 순수하게 한국 관객들이 만든 기록이며, 해외 흥행은 별도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록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천만 영화를 넘어 역대급 기록을 쓰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의 반응이 국내 추가 관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