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지금 쓰는 갤럭시 s21이 너무 후졌다고 하네요

초4 아이가 어제 갑자기 집에 와서 핸드폰을 바꿔달라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친구들 핸드폰은 다 좋은데 본인은 갤럭시 s21로 옛날 핸드폰이라 창피하다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마음은 이해되지만 '창피해서 교체'기준을 바로 받아주면 비교 습관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은 아직 일상, 학습용으로 충분한 성능입니다. 먼저 공감해주고(그럴수 있지), 사용에 실제 불편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없다면 교체 조건을 명확히 두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약정기간 유지, 관리잘하기, 일정 기간 후 업그레이드를 약속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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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갤럭시S21핸드폰을 쓰고 있다 라면

    아이가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아이가 친구의 폰과 비교를 하면서 자신의 폰이 좋지 않다 라는 투덜거림이 있다 라면

    친구가 가지고 모든 것들을 다 가질 수도. 살 수도 없다 라는 것을 단호함으로 전달을 하면서

    경제적 형편에 맞게, 쓰임에 맞게 물건을 소비하고, 그 물건을 써야 한다 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4 아이라면 친구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기기 성능이나 디자인 등에 민감해질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꼭 최신폰이 필요한 나이는 아니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일단은 아이가 왜 바꾸고 싶어 하는지, 어떤 기능 때문에 불편한지 구체적으로 한번 들어보는 게 좋아요.

    그렇다고 다 바꿔주지는 마시고, 일부 공감이나 이해를 해주면서도 안되는 이유를 차분히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책임감과 사용 습관을 강조하는 대화도 나누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감정에 먼저 공감을 해주세요

    하지만 아이가 사용하는 어플을 돌리는데 문제가 없고, 다른 보급폰 보다는 성능이 좋음을 알려 주세요.

    케이스나 키링, 스티커를 통해서 기분을 전환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나 조부모가 최신형 핸드폰을 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최신형을 쓴다면 본인 핸드폰이 창피할 수 있습니다. 일단 "친구들이 최신형 폰을 써서 창피했구나" 라고 공감을 먼저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바로 똑같이 사주신다면 아이는 친구들이 가진 것을 계속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을 달아서 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1시간씩 독서를 1달 하면 사줄께",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받는 건 어때?"라고 말씀하셔서 아이가 기다림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도 자존감이 있고 친구들과 어울릴 때 쑥쓰러워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생각하셔서 "그게 모가 중요해? 왜 그런걸로 질투하는 거야? 없는 애들도 있어!"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면 아이와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으니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