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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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때 물이 없어서 '우유'나 '오렌지 주스'랑 같이 삼키면, 약효가 아예 없어지거나 부작용이 오나요?

처방받은 감기약이나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데 당장 생수가 없어서, 책상에 있던 우유나 오렌지 주스, 혹은 녹차와 함께 알약을 꿀꺽 삼켰습니다. 어른들은 물이 아닌 다른 음료랑 약을 먹으면 간이 망가지거나 약효가 똥이 된다고 혼을 내시는데요. 약리학적으로 약 성분이 위장에 들어갔을 때 특정 음료(우유의 칼슘, 주스의 산성 등)와 만나면 실제로 흡수율이 얼마나 떨어지고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약사님의 팩트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에 병원에 입원 했을때 아침밥 먹기 싫어서 그냥 우유랑 약 먹을려고 준비하는데

    수간호사가 절대로 그렇게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물 이외에 다른 음료는 약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아니면 더 강화시켜서

    부작용이 심할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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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약 복용 시 물 이외의 음료를 섞어 마시면 약의 흡수율이 변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유 속 칼슘은 일부 항생제의 흡수를 방해하고, 주스의 산성은 약물의 효과를 비정상적으로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의 탄닌 성분은 영양제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약물과 함께 섭취 시 예상치 못한 화학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이 직접적으로 즉시 망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약효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 부작용 위험이 커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약의 효과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양의 생수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물이 가장 안전합니다. 우유의 칼슘은 일부 항생제와 결합해서 흡수를 떨어뜨리고, 오렌지주스 같은 산성 음료는 위 자극을 늘리거나 약 흡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녹차의 카페인은 특정 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정도는 큰 문제 없는 경우가 많지만 습관화하면 약효 감소나 부작용 위험이 있어 물로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