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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관수리122
기운찬관수리122

벌크 화물을 진행하게 되어서 선적과 하역관련 비용때문에 문의를 드립니다

현재 이집트산 비트 펄프 펠렛을 여러업체가 구매하여

선적해서 국내에 수입하려고 하는데 잘 모르는

용어가 계약서에 계속 언급되어서 협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BT조건과 FI조건이라고 하는데 설명이 필요

합니다. 어떤 것이 화주에 더 유리한 것인지 문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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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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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문의하신 BT와 FI 조건에 대해서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Berth Term

    선적/하역을 선주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Liner Terms라고도 부르고, 본선적재 비용 및 본선으로부터의 양하 비용이 운임에 포함되어 이들 비용을 선주 측이 부담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정기선 운송은 모두 이 조건을 이용합니다.

    2. Free In

    적하비용 화주부담조건으로 선적 시에 하역비를 선주가 부담하지 않고 화주가 부담하고 양하 비용은 선주가 부담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용선운송시 화주가 선적항에 선적시설 등을 소유 또는 임차하여 화주 스스로 유리할 경우 이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벌크화물의 경우 운임 결정 시 선주와 화주간에 해상운임외에 선적지와 하역지의 하역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에 따라 BT, FI, FO, FIO 조건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BT (Berth Term) 조건은 해상운송에 있어서 선주와 화주간에 운송계약 체결 시 운임에 선적비와 하역비를 포함시킴으로써 별도로 부담자를 정하지 않는 경우로서 선적과 양하를 선주가 자기의 비용과 부담으로 행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반면 FI (Free In) 조건은 선적 시 선내 하역비는 화주가 부담하고, 양하 시 하역비는 선주가 부담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BT 조건과 FI 조건 중 어떤 조건이 유리한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BT 조건의 경우 선적비 및 하역비가 해상운임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만큼 해상운임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주 입장에서는 BT 조건이 FI 조건보다 해상운임 측면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에 FI 조건은 선적에 대한 비용 및 위험 부담이 화주에게 있고, 반면 BT 조건은 선적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화주(수입자) 입장에서는 FI 조건에 비해 업무적으로 편하고 선적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BT와 FI 조건 중에 해상운임과 선적 업무에 대한 부담 등을 비교해서 화주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협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BULK 화물에 대한 운임결정시 사용되는 조건인 BT, FI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BT(Berth Term, Liner Term) 란 해상운송을 하는데 선주와 화주간 운송계약 체결시 선적비와 하역비를 해상운임에 포함시킴으로서 선적지와 하역지의 하역비에 대한 부담자를 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하고, 선사가 선적 및 하역지에서의 하역에 대한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FI(Free In, 선적비용 선주무관계조건)은 선적시 하역비는 화주가 부담하고, 하역시 하역비는 선주가 부담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정확하게 어떠한 조건이 더 유리한 것인가는 일률적으로 정해질 수 없습니다. 하역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두 조건 중 FI조건이 더 유리할 수 있지만 하역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기 힘들고, 비용도 더 들어간다면 BT조건이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