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xray 범위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PSF 나 pvp 시술 하는 경우
상태확인을 위하여 XR를 찍잖아요
그렇담 만약 PSF L45, Pvp L1 수술시
이렇게 찍으면
XR는 L-S supine 으로 찍어야할까요? 아니면 T-L로 찍어야핢가요??
그리고 엑스레이가 보이는 범위와 그렇게 촬영해야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PSF L4–5 + PVP L1을 함께 추적해야 한다면 보통 ‘T–L 스팟 혹은 T–L 전체 범위’를 포함한 요추 단순 X-ray를 찍습니다. 단순 L–S view만으로는 L1 확인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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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L-S supine만으로는 안 되는가
L-S(요추–천추) view는 일반적으로 L2~S1 정도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L1은 갈비뼈와 겹치는 구역(Thoracolumbar junction)에 있어서 L-S view에서 가려지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PVP 시행 부위인 L1 평가가 불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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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L(Thoracolumbar) view를 찍는 이유
T10~L3 정도까지가 안정적으로 포함됩니다.
PVP 시행 부위 L1 전체 형태, 시멘트 위치, 침강 여부, 새 골절 여부 등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L4–5 PSF 평가를 위해 요추부까지 이어서 촬영 가능합니다.
즉, 두 부위를 모두 보려면 자연스럽게 T–L을 포함한 요추 full 시리즈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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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임상에서의 일반적인 촬영 조합
PSF L4–5 + PVP L1 환자라면 대부분 아래 중 하나로 진행합니다.
1. Thoracolumbar junction(AP·Lateral) + Lumbar(AP·Lateral)
가장 흔함
L1과 L4–5 모두 확실히 평가 가능
2. Lumbar full(AP·Lateral) 단, T12~L1이 잘 보이도록 넓은 범위로 조정
기술적으로 가능할 때 사용
갈비뼈와 장기가 겹쳐 L1이 흐려지면 추가로 T–L을 다시 찍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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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엑스레이별 실제 보이는 범위 요약
촬영명 실제 가시 범위 L1 평가 L4–5 평가
L-S view 주로 L2–S1 불충분 충분
Lumbar view(넓게) T12~S1까지 가능하지만 제한적 충분
T-L junction view T10~L3 매우 양호 L4–5는 부족
T-L + Lumbar 조합 T10~S1 최적 최적
→ 두 부위 모두 수술했다면 T-L + Lumbar 조합이 정석입니다.
요약하면
PVP L1을 평가하려면 T-L view 포함이 필수, PSF L4–5를 보려면 Lumbar view가 필요, 따라서 T-L과 Lumbar를 같이 찍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