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경제 관념이 조금 약한편인데 해결방법 있을까요?
다이소 등 천원이 우스워지는 세상이 되버린거죠. 천원짜리가 용돈이 아니고 그냥 하찮은 물건. 그리고 그 물건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현상요. 이런 경제관념을 어떤 방식으로 교육 시켜줘야 할까요?
요즘 아이들의 경우에는 물가가 올라서인지 부모님의 관념과 달라서인지 좀 헤프게 쓴다는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 따라서 정말로 필요한게 아니면 사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가르쳐주고 싶은데 그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돈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https://tv.naver.com/v/25514775
아이에게 캐릭터 용돈기입장을 선물해준다면 아이가 스스로 기록해보면서 용돈이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 아이에게 용돈이 생겼을 때 아이 손을 잡고 은행에 가서 아이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용돈이 생길 때마다/ 아이가 저축을 하고자 할 때마다 번거롭지만 은행에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저축하는 것을 도와준다면
아이의 저축하는 습관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시장놀이, 은행놀이를 통해서 경제개념을 키워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보드게임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경제관념 교육도 중요합니다. 시작은 용돈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용돈은 아이와 협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일주일에 용돈이 얼마필요한지, 용돈을 받으면 보통 어디에 사용할건지, 왜 필요한지 간단히 글로 적거나 어려서 글로적기 어렵다면 생각해서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들어보시고 너무 많다 적다 이야기하셔서 용돈을 협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용돈을 주기로 했으면 사용권한을 최대한 아이에게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용돈 인상해달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얼마가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 등을 글로적어 협의하시고 인상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과 가격 등을 고려하게 되고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경제 교육이 됩니다. ㅎㅎ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천원 들고도 간식 하나 사 먹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누가 잔돈을 용돈이라고 줍니까? 천원부터 시작하는 시대이구요.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것을 어른들이 먼저 실천하셔야 합니다.
가정에서 용돈 벌기 프로젝트를 정하셔서 아이가 돈에 대한 가치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도록 경험을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준비하기 신발 정리 집안일 하는 가사 노동 등에 대한 용돈을 정해주셔서 아이가 스스로 용돈 벌이를 해볼 수 있도록 마련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고요 자신이 번 용돈을 통장이나 저금통에 넣으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도 심어주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면서 경제교육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부루마블이나 태토의 부자되기 게임 등의 보드게임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거같아요
천원이 우스워진것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의 가치하락이 큰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어릴때 천원의 가치가 지금의 가치와는 확연히 다르죠. 이와 별개로 경제 교육은 아이들이 성장하고 독립을 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용돈을 이용한 방법과 가사일을 돈으로 환산해서 용돈이나 돈을 주는 방식 등을 많이 사용 합니다. 돈의 가치를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는 경험이 큰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의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무렵이 좋습니다.
경제교육 방법으로는 '
첫째, 돈은 쓰게 버는 것이 아니라 땀과 노력의 결실로 힘들게 버는 것임을 인지시켜 주세요.
둘째, 돈의 흐름과 유통, 돈의 개념과 의미, 용돈의 개념와 의미, 목적을 알려주세요.
셋째, 알뜰한 소비 방법을 알려주시고, 용돈기입장을 적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넷째, 용돈을 다 쓰는 것이 아니라 아껴쓰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남은 용돈은 저금 및 저축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이와 함께 은행에 함께 가서 통장을 개설하고 직접 저금 및 저축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나이가 만 2~4세라면 심부름을 하게 한 후 용돈을 주셔보세요.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강해집니다. 이때는 돈을 쥐여주고 심부름을 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익히게 해보는 것이죠. 심부름을 잘 했을 경우에는 칭찬과 함께 수고비 형식의 용돈을 주고 아이 스스로 저금하도록 지도합니다. (돼지저금통 활용)
만 4세 이상이라면 화폐 따라 그리기를 활용해보세요. 인지 발달이 이뤄져서 어느정도 화폐 단위에 대한 구분이 가능해집니다. 실제 화폐를 기름종이에 대고 따라 그 릴 수 있게 하거나 화폐 단위별로 구분해 정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더불어서 용돈기입장 작성해보는 것인데요. 용돈기입장은 어린이의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위 한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아이에게 용돈을 주고 자신이 소비한 것들을 용돈기입장에 기록하게 합니다. 그리고 다음 용돈을 주기 전에 아이와 함께 돈 을 어떻게 썼고,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그리고 아이 명의의 통장을 은행에 가셔서 함께 개설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한국은행이나 기획재정부에서 여러가지 컨텐츠들과 참고자료를 만들어놓았으니 참고해보세요.
물가가 오르니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르나
어렸을때 부터 경제 관념은 심어주는게 당연하겠습니다.
한번에 많이 씩 주는거 보다
매일매일 천원씩 용돈을 주는게 좋구요,
용돈 기입장을 쓰는게 좋겠습니다.
장난감이나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을때는 용돈을 모아서 사는 습관을 길러 주는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데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