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철학 이미지
철학학문
철학 이미지
철학학문
전이전이
전이전이23.03.01

기독교에서 말하는 정통과 이단은 어떻게 구분하면 되나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정통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는 기준 같은 것이 있나요? 어떤 기준으로 정통과 이단을 분별하는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를 예를 든다면 성경 그 한권에서 하나라도 더하거나 빼면 그게 바로 이단입니다. 왜곡하는 것 또한 이단입니다.하나님을 믿는다는 전제하에서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므로 이 성경의 내용을 이천년 동안 변함없이 동일하도록 지켜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단은 계속 있어왔죠. 돈을 위한 사이비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이단인줄도 모르고 우리는 성경대로만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성경대로라고는 하는데 해석을 다르게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학자들은 정통과 이단의 논쟁을 두고

    단원론(monism)과 다원론(pluralism)에 기반을 둔 논쟁이라고 한다.

    즉 하나에 대한 인식과 승인, 그리고

    하나의 절대성과 진리성의 고백은

    단원론에 기반을 둔 것으로 정통이라고 하고, 복수적인 인식과 고백은 다원론에 기반을 둔 것으로서 이단으로 보았다.

    -출처: 티스토리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는 방법은

    "성경에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는가 아닌가" 이것이 핵심입니다.

    성경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그럴듯하게 세상적 상식과 버무려서 교리라고 전하는 곳은, 이단일 확률이 높습니다.

    한 목사님이 설교중에

    "내 집이 천국에 크게 지어져있는데, 큰 강이 흐를정도로 크니 나중에 여러분들 많이 놀러와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걸 들은적 있습니다.

    성경에 , 세상사람들을 많이 전도하여 그 씨앗이 많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 뜻을 바르게 전하여 충실한 알곡이 되면, 천국에 자기의 상급을 쌓는다는 이야기가 있긴합니다만, 그건 비유적 표현이지, 어디 저런 강이 흐르는 집을 선물로 받는다는 구절은 찾아볼수가 없는데도, 그걸 세상사와 버무려서 혹세무민하는 모습은... 바르다 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느때를 말하며 세상의 종말과 심판이 온다 이야기하는 사람들... 100% 사이비입니다.

    성경에 너무나도 확실하게 명시되어있기를

    그때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쓰여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그때를 모르신다 하셨는데, 인간들이 그때를 어찌 안다고요..? 예수를 뛰어넘는단 소립니까 그럼?

    그리고, 성경에 분명히 심판때가 되면, 의인중 악인을 골라 쭉정이, 가라지는 불에 던지신다는 내용이 있는데도,

    "한번 예수를 믿는다 입으로 시인하면, 천국은 무조건 가는거고, 이렇게 쉬운 길을 열어주신건 땡큐인거에요. "이런 저급한 설교같지않은 설교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이해하기 좀 쉽게 세상적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회사 회장이 있습니다. 회장은 회사 사규를 정하여 사원들이 지킬점을 명시했습니다. 회장의 아들인 사장이 그것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B라는 직원이 있습니다. 이 직원은 툭하면 사규를 어기고, 툭하면 타업체와 A사를 비교하며 불평불만을 토로하며, 일도 거의 안하고 그냥 출근해서 놀다가 칼퇴근합니다. 그러면서 회사의 복지제도는 있는대로 다 받으려 합니다.

    사장은 생각하겠죠. B가 있음으로 인해, 회사의 분위기는 안좋아지고, 복지는 실제 회사에 공헌도가 높은사람들을 포상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제도인데, 기여도도 없이 불평불만에 다른직원들 사기 떨어뜨리는 직원이 복지혜택을 누리는건 옳지않다. 회사를 위해 B는 내보내는것이 맞다하여 퇴사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B는 자기가 회사에서 퇴출되었다는 사실도 모른채 주변엔 A회사 직원입네 이야기하고 다닙니다. 나중에 회사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에도 포상으로 가게 될것을 철썩같이 믿고 있죠.

    이게... 우리나라 많은 교회들과 나이롱신자들의 사례입니다.

    성경 내용을 자기편한대로 왜곡하여 믿으며, 그것을 또, 주변에 이게 맞다고 이야기하며 퍼뜨리는 행위... 그것이 이단이 아니고 무엇일까요..

    성경의 많은 부분을 기록하여 전달한 바울조차도, 본인이 혹 실족하여 천국 못가게 될것을 항상 걱정하여 평소에 수시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심정으로 항상 교만하지않고 낮은자세로, 죄짓지않도록 주의하며 지냈는데, 그런 사도보다 훨씬 못한이들이 어찌 그리 예수를 믿는다 시인했다는 걸 마치 천국 프리패스로 생각하고 쉽게들 생각하는지...

    천국 쉽게 갈수 있다. 기도하면 다 이루어주신다.(틀린말이라 볼순 없지만, 성경에는 엄연히, 너희가 내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셨는데... 이건 IF 조건문입니다. 즉, 예수님같은 마음과 행동을 따라 해야 들어주신다는 것이지, 개차반으로 할짓 다하면서 기도만 하면 다 들어주신다는게 아닙니다.) 이런식 설교를 하는 곳이 있다면... 열에 아홉, 이단으로 보셔도 될겁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리적 문제로 인해 교황의 권위로 보편교회의 친교에서 제외된 자,

    7차례의 세계 공의회와 동서대분열 이후 가톨릭교회의 세계 공의회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

    각 교구의 주교가 교리적 문제로 파문을 선언하는 경우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통교회는 교회의 전통을 중요시 여기며 이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보고 이단을 정죄하였습니다. 이단은 기존의 전통보다는 새로운 해석을 중심으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였지요.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단 규정 하는 방법

    돈을 바치면 천국을 갈 수 있다 강요

    교회 일 외 다른 것을 전혀 못하게 함

    성경책에 없는 이상한 교리 등을 가르침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통성은 베드로가 고백한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교회 정통성의 시작입니다. 이 고백은 정통의 씨앗입니다. 이 씨앗이 현대 정통 교리, 정통 신학으로 자라왔고, 이것이 현대에 사는 우리 신앙의 고백이며 우리 가슴 한가운데 품는 것이고 우리 믿음입니다. 반면 이단은 이 부분을 부정 합니다. 이단들은 정도(正道)의 경험보다 자신의 주관적 어떤 경험에로 이탈하여 떨어져 나가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본래의 자리로 회귀하려 하지만 이미 굳어져 버린 종교적 이데올로기 사상에서 쉽게 전향하지 못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어울릴 수 없는 사이에서도 부단히 논쟁에 휩쓸려야 하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의 정통이라는 것은 종교적 합의를 통해 결정한 내용에 따르는 것이고,

    이단이라는 것은 합의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길을 걷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독단적인 길이 모두 이단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정통이라는 합의를 따르지 않고 독단적인 길을 걷는 것에 대한 비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단이라고 정통성을 주장하는 이들이 결정하는 이유는,

    맞대응해서 정통을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대응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독단적인 길을 걷는다고 해도, 정통성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비난하지 않는다면, 이단으로 결정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기독교에서 정통성이란, 기독교의 초기 성경을 통해 전해져온 전통적인 교리와 신앙실천, 예배와 은사, 성찬 등의 실천적 요소들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비해 이단은 이러한 전통적인 교리와 실천에 어긋나는 믿음이나 행위를 가지는 집단으로, 일반적으로 정통성을 따르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정통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와 교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정 시대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이슈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인해 동일한 교파 내에서도 이단으로 비난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정통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에 대한 입장입니다. 정통적인 기독교에서는 성경을 신앙의 근본적인 권위로 여기며,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해석과 해석 방법에 따라 정통성이 판단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기독교의 핵심 신앙에 대한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삼위일체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대속, 부활, 재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핵심 신앙을 적극적으로 따르는 교파나 개인을 정통적으로 여기며, 이에 어긋나는 입장을 취하는 집단이나 개인을 이단으로 비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정통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다양한 요인이 함께 작용하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경의 해석과 핵심 신앙에 대한 준수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