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다이소 유리 그릇이나 컵들 어떤가요 괜찮나요

요즘 보면 감성 카페에 어울리는 다양한 커피잔과 와인잔, 술잔 등 다양한 유리잔들이 내열유리로 다이소에서 나오더라고요

가격대는 저렴하면서도 유리라는 점에서 편하게 걱정없이 사용하기 좋아보여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도자기나 플라스틱 등의 컵들처럼 발암물질 유출이나 중국산 특유의 위험한 성분 검출 우려는 안해도 될까요?

유리잔 구매에 대해 잘 알아보는 꿀팁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리 자체는 걱정하실 게 거의 없는 재질입니다. 플라스틱처럼 열을 받아 성분이 녹아 나오지 않고, 도자기에서 이야기되는 유약 문제도 유리 본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리라는 이유로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진짜 봐야 할 곳이 따로 있습니다. 겉에 그림이나 글씨가 인쇄된 컵입니다. 유리는 안전해도 그 위에 올린 인쇄 안료 쪽에서 문제가 나온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입이 닿는 테두리 가까이까지 그림이 올라온 제품은 피하시는 게 낫습니다. 무늬 없는 투명한 것이 가장 마음 편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람들이 다치는 이유는 성분이 아니라 유리 종류를 헷갈려서입니다. 내열유리는 온도차에 강해 뜨거운 물을 부어도 되지만 부딪히는 충격에는 약합니다. 반대로 강화유리는 충격에는 강한데 급격한 온도차에 약하고, 깨질 때 잔 전체가 한꺼번에 알갱이로 부서집니다.

    그래서 냉장고에서 꺼낸 잔에 바로 뜨거운 물을 붓는 게 가장 흔한 파손 원인입니다. 반대로 뜨거운 잔을 찬물에 담그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잔을 미리 미지근한 물로 한 번 데우고 부으시면 이런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살 때 확인하실 건 라벨입니다. 내열유리라고 적혀 있는지,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이라고 되어 있는지, 그리고 견딜 수 있는 온도차가 몇 도까지인지 표기가 있는지 보세요. 아무 표기가 없으면 평범한 유리로 보시고 뜨거운 음료는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나 더, 뒷면의 케이시 마크와 수입원 표기를 보세요. 식품에 닿는 그릇은 들어올 때 검사를 받게 되어 있어서 정식으로 유통된 제품이면 이런 표기가 붙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는지보다 이 표기가 있는지가 훨씬 중요한 기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쓰실 때 요령입니다. 바닥이 두꺼운 잔일수록 온도차에 더 잘 깨지니 뜨거운 음료용으로는 얇고 내열이라 적힌 것을 고르시고, 처음 쓰시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한 번 씻어 주세요. 식기세척기에 넣으실 거면 그 표기가 있는지도 같이 확인하시면 됩니다.

    채택된 답변
  • 다이소 그릇,컵,텀블러 써봤는데 괜찮게 잘 썼어요

    가격은 싸지만 품질 같은건 떨어지지 않는 느낌..?

    바꾸게 된 것도 설거지하다 떨궈서 깨진거지

    제품에는 아무 이상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