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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가젤123
다정한가젤12321.12.10

음주하고 타이레놀 먹으면 안되나요?

어렸을 때 뭣도 모르고 새벽에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타이레놀 먹고 죽을뻔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먹으면 안된다고 알고는 있지만 왜 음주 후에 먹으면 간 손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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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술을 드시고 타이레놀 등의 약을 복용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많은 약들이 간에서 대사가 되어 독성이 배출되어야 하는데

    술과 경쟁적으로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타이레놀은 NAPQI라는 물질이 간에서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술로 인해 천천히 대사 된다면

    간 세포가 손상을 입을 수 있어서

    술로 인한 두통은 특히 참으라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위만 괜찮다면 차라리 부루펜 계열의 진통제가 더 맞습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간에서 해독하는 과정에서 NAPQI라는 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은 원래 글루타치온이라는 물질에 의해서 해독을 해야하는데,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 해독하는 과정에서 글루타치온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몸안에 NAPQI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되고, 이것이 간독성을 일으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알코올은 독성이 있는 물질입니다.

    이것이 체내에서 아세트산 형태로 전환되어 배출되는데, 아세트산으로 전환하는데 간에 여러가지 효소들이 쓰이고 이에 따라 간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약을 복용시에 약으로 인하여 간 기능이 더 떨어질 수 있어 복용하지 않을 것을 권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음주 후에는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효소가 활성화됩니다. 해당 효소가 과활성화되면 아세트아미노펜이 간독성을 유발하는 NAPQI라는 물질로 대사되기 쉬워지므로, 음주 후 타이레놀 복용은 피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네 안됩니다.

    타이레놀의 중간대사물이 간독성이 있는데,

    음주를 할 경우

    이러한 중간대사물이 없어지지않고

    체내에 존재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어렸을 때 뭣도 모르고 새벽에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타이레놀 먹고 죽을뻔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먹으면 안된다고 알고는 있지만 왜 음주 후에 먹으면 간 손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예 간에서 대사되는데 술도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괴사가 일어날 수 있어요

    - 드셔야 한다면 대신 이부프로펜제제로 드세요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로 아세트 아미노펜의 경우 간독성이 있어 간에 부담을 줄수 있기에 장기간 습관적인 복용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하루 최대용량 4000미리 이상 복용시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음주전후에는 절대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숙취를 완화하는 약물로 숙취증상을 유발하는 알콜의 중간 독성 대사물질을 해독하고 빠르게 대사시켜 배출하는 일반의약품인 글루타치온과 아르기닌 성분의 제품이 숙취로 인한 두통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

    음주 후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음주 후에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하여 CYP2E1이라는 대사효소가 많이 활성화 되는데, 이 대사효소에 의해서 아세트아미노펜이 NAPQI 라는 독성물질로 변하는 비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독성물질로 인하여 간 독성이 유발되는데, 물론 어쩌다 한번씩 드신다고 해서 반드시 간 독성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음주 횟수가 잦은 분들은 평소에도 CYP2E1의 활성이 높아져 있기 때문에 특히 위험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1.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약입니다. 술마신 다음날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대사과정에서 간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대사되기 쉬워집니다. 그러므로 술마시고 두통에는 타이레놀을 드시면 안됩니다.

    2. 이부프로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간은 우리몸에서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처리하는 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콜도 간에서 대사가 되고 타이레놀도 간에서 대사가 되는데 둘이 같이 들어갈경우 간에 무리가 가서 타이레놀 대사산물로 독성물질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약학분야 전문가 김다영 약사입니다.

    술을 드시고 타이레놀은 복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과음 후 심한 두통이 오는 원인은 술의 알코올 성분이 간에서 해독되어 대사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우리 혈류속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생기는 건데요.

    타이레놀 역시 간에서 대사되는데 술을 마시고 타이레놀을 먹게 되면 간의 해독작용이 방해받아

    간의 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숙취해소음료나, 간의 해독을 위한 성분 혹은 타이레놀 외의 두통약을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유용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하루 투여량이 4000mg 이 넘어가면 간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타이레놀을 드시게 되면, 간에서 대사(분해)작용이 일어나는데

    타이레놀이 간에서 정상적인 분해가 일어나야하는 시기에

    술도 같이 간에서 분해가 된다면,

    타이레놀이 정상적으로 분해가 되지 ㅇ낳고

    NAPQI라는 독성물질로 변형되어 간을 훼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숙취로 인한 두통에는 타이레놀 보다

    이지엔6나 탁센류의 소염진통제를 드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희재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은 간에서 CYP2E1이라는 효소에 의해 NAPQI로 대사되고 이후 글루타치온에 의해 깨끗하게 해독배출됩니다.

    술은 간에서 CYP2E1효소의 작용을 증가시키는데, 타이레놀이 들어가게 되면 중간대사체인NAPQI가 더 많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글루타치온이 NAPQI를 해독시킬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NAPQI가 쌓이게 되죠.

    이 NAPQI가 독성이 있어 간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간독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민 약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주 후 숙취가 있을 때 타이레놀을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간독성입니다. 숙취 시 타이레놀을 목용하게 된다면 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작용기전을 쉽게 설명 드리면

    우선 술을 먹게 되면 흡수되어 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때 알코올을 분해하고 대사시키기 위해 간에서는 효소를 만들어 분비하게 됩니다. 이 때 생성되는 효소(CYP2E1)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도 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독성 대사물질인 NAPQI로 바꾸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숙취 시에는 타이레놀을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대신 숙취가 있을 때는 숙취해소제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