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지관련 프로젝트에는 블록체인이 왜 필요한건가요?
칼로리, 식단 등등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꽤 되더라고요.
이런 프로젝트에 굳이 블록체인이 필요한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그냥 중앙화된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걸으면 암호화폐를 준다는 코인O텝, 운동 미션을 그대로 수행하면 암호화폐를 주는 림O 등을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이 있고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근본적으로 드는 생각이 '운동을 하는 것은 나에게 좋은 것은 알겠는데, 암호화폐의 가치는 어떻게 생기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암호화폐를 받기 위해서라도 동기 부여가 되어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다면 나는 건강해지겠지만, 내가 건강해진다고 해서 해당 Dapp을 서비스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닐텐데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던 것이죠.
일단 림O의 경우는 해당 프로젝트가 다양한 건강 관리 앱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의 연동, 피트니스 헬스 센터와의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림포 코인으로 운동 용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의 건강, 운동 데이터를 모아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얻는다는 모델이 설득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토큰이 잘 모이지 않고, 토큰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즐겁지 않으므로 계속해서 이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코인O텝의 경우는 그냥 만보기 앱이고 걷기만 하는데 토큰을 준다니, 이게 무슨 가치가 있는가 생각했는데 나중에 상장되었을 때 가격을 보니 역시 시장에서의 평가가 높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림O와 같이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 모델이 정립되어 있는 프로젝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적용되어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 코인O텝과 같이 단순한 만보기 앱과 다를 바가 없다면 굳이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가 필요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말씀하신데로 워킹에 위한 또는 다른 방식등에 위한 건강관련 프로젝트는 사실 블록체인이 필요없습니다
특히나 타 회사,단체등등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더 블록체인이 필요없을것입니다
하지만, 타 회사,단체등등에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블록체인을 도입하는것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워킹등등으로 토큰을 받을수 있게 한다면? 그 토큰을 타 회사나 단체등등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마케팅파이는 커질것이고 기업의 충성도는 높아질것이니, 이것보다 더 좋은 마케팅 방법은 없을거라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