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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슴새40
성실한슴새4021.11.30

일자목과 거북목의 운동차이가 궁금해요

저는 일자목을 가지고있는 청년입니다. 정보의 홍수 시대이다보니 블로그나 유투브에 접할수있는게 많은데요 얼핏보면 비슷하지만 방향성이 아예 다른것같은데 두가지의 교정운동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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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경추의 모양을 옆에서 보았을 때 c자형(앞으로 볼록)이 정상..

    그게 일자면 일자목..

    역 C자 모양(뒤쪽으로 볼록)이 되면 거북목..

    보통 뒷목이랑 승모근이 아프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될시에 경추 디스크의 퇴행이 빨라지게 되어 남보다 수술을 빨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어 힘드시면 증상 조절위해 약(진통제, 근이완제)을 받거나, 아니면 찜질 같은 것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료보시고 mri 필요여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도수 치료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2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모두 정상적인 경추의 굴곡에 제한이 있는 상태로 목근육 운동도 도움이 되지만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큰 등근육운동을 장기적으로 하시게 되면 척추를 지탱하는 주변근의 발달로 교정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세한 운동이 다를 수는 있지만 근육량을 증가시켜 지지하는 것에는 큰차이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일자목은 목 주위 근육이 굳어서 일자 형태로 펴 지는 상황입니다.

    근육긴장이 주 원인일 수 있고 목 주위 근육 스트레칭으로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거북목은 목이 앞으로 쏠리는 것으로 등이 펴져야 목이 바로 잡힙니다.

    등과 어깨를 펴 주는 운동을 많이 할 때 호전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북목(일자목) 자세는 아래쪽 목뼈가 과도하게 구부러지며,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정상적으로 목뼈가 앞으로 볼록하게 휘어 있는 구조(경추전만)가 소실된 상태를 말합니다.

    고령이고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지만, 나쁜 자세에 의해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잘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경추전만이 소실될수록 목뼈에는 하중이 더 실리게 되고 디스크에 압력이 증가하여 뒷목이나 어깨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하게 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이며,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뒤로 젖혀 주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어깨를 바로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듯이 선 상태로 벽에 기댄 뒤 발뒤꿈치와 엉덩이, 어깨, 뒤통수를 벽에 붙이고 뒷목이 당기도록 턱을 최대한 당겨주는 자세를 5분간 유지하며 3~4회 반복하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이나 크게 보면 같은 질환입니다. 결국 고개를 오랜시간 앞으로 숙여서 나타난 변형이지요.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고개를 바르게 드는 훈련, 턱을 목으로 당겨주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