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7살 아이들 집에서 5분거리 마트에 심부름 시켜도 되겠죠?
7살 10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이 아이들도 스스로 할 줄 아는걸 시키려고 집앞 5분거리에 있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오라고 시키고 싶은데 배우자가 요즘 유괴, 실종이 많으니 안된다고 합니다.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7세, 10세 아이들에게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 심부름이 시켜도 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만약 아파트처럼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안전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요즘 아동 대상 범죄가 늘고 있다는 통계도 있고, 부모로서 걱정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돼요. 하지만 아이들이 자립심을 키우려면 작은 심부름부터 시작하는 것도 중요힙니다. 집 앞 5분 거리라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길에서 낯선 사람과 대화하지 않기, 도움은 가게 직원에게 요청하기 같은 안전 수칙을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처음엔 부모가 함께 가서 연습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집 앞의 마트 라고 할지라도 부모님이 함께 동행을 하여 아이를 마트 안에 들여보낸 후, 아이가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를 잘 관찰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행동적 대처가 미흡함이 큽니다.
안전 이라는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실종.유괴는 물론 교통 안전 및 마트에서 물건을 짚다가 놓치는 안전위험도 있을 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동행을 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교통안전의 대한 부분과 낯선 사람의 경계 그리고 물건을 조심하는 부분에 대한 것에 인지를 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가능 할 때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7살 정도라면 집 근처 5분 거리 마트 정도는 충분히 스스로 다녀올 수 있는 나이지만, 안전을 위해 길 건너기, 차량 주의,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교육해야 합니다. 휴대폰이나 연락 수단을 준비하고 처음에는 보호자 동행 후 점차 혼자 보내기 단계적 접근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