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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2.12.11
자주 발생하는 구내염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나이
35
성별
남성
젊었을때 부터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편이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더 심해졌습니다.


한달이면 절반 정도는 구내염을 달고 사네요.


구내염때문에 음식도 잘 못먹으니 살도 빠지고 입도 많이 건조한 편입니다.


자주 재발하는 구내염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 남성분이 젊었을 때부터 자주 재발하는 구내염의 경우 베체트병등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상기 증상 관련해서는 류마티스 내과 진료를 보시고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베체트가 아니더라도 구내염 관련해서는 내과나 이비인후과등에서 진료를 보시고 약을 처방받아

    치료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아프타 구내염은 몸의 컨디션 저하에 의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충분하지 못한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 몸의 피로에 의한 컨디션 저하 등이 원인이 됩니다. 평상시 위의 요인들에 대해서 충분한 관리를 통해서 최대한 예방해볼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2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구내염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구내염의 경우 입안에 생기는 모든 염증질환을 통틀어서 얘기하지만 보통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을 얘기합니다. 흔히들 입안이 헐었다고 얘기를 하기도 하죠. 입안이 헐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수일간 지속되다가 자연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구내염의 원인 중 베체트 병이나 크론병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만성적으로 여러개가 생기는 사람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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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구내염중 가장 흔한 원인은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경계가 두렷하고 작은 둥근 모양의 궤양이 구강점막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구강내 가글 (식후 시행하는 가글과는 성분이 다릅니다)을 우선 사용하며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약이나, 국소 소작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1)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하고 2) 구강 청결을 유지하며 3) 정기적으로 스켕일링을 받고 4) 교정 장치나 치과 장치의 날카로운 부분이 입안을 자극할 때는 치아를 덮을 수 있는 왁스를 사용합니다 5) 흡연자의 경우 금연하고 6) 식사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경우 비타민 B12, 엽산, 철분을 보충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에 반응하여 호전되지만,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거나,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의 경우 아프타성 구내염이 아닌 다른 원인의 구내염이거나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