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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전략 수립을 위한 관세통계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제품 수출 확대를 기획하면서 경쟁국 수출 동향과 세율을 비교하려 합니다. UN Comtrade나 관세청 통계를 활용할 때 어떤 항목을 주의깊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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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경쟁국 수출 동향과 세율을 비교할 때는 품목 분류코드의 정확성, 통계 집계 시점, 단위 환산 기준 등을 우선적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UN Comtrade에서는 HS 코드 기준 수출입 금액과 상대국 점유율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관세청 통계에서는 품목별 적용 세율과 협정관세 유무를 함께 검토하셔야 실제 가격경쟁력 판단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출처마다 범위나 분류 기준이 다를 수 있어 교차검증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제품 수출 확대 전략 수립 시, UN Comtrade와 관세청 통계를 활용할 때는 HS 코드 기준의 정확한 품목 분류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동일한 품목이라도 국가별로 세분류 기준이 다를 수 있고, 통계 검색 시 코드 단위(6단위, 10단위 등)가 상이하면 수치 해석에 오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국제 비교에는 HS 6단위 기준 통계를, 국내 수출입실적 비교에는 관세청 HSK(10단위) 기준 통계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항목은 경쟁국의 수출 상위 시장과 수출 단가 변화입니다. UN Comtrade에서는 경쟁국(예: 중국, 독일 등)이 특정 국가에 얼마나 수출하는지, 평균 수출 단가는 얼마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나 시장 포지션을 가늠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연도별 데이터를 추적해보면 시장 점유율 변화, 특정 수요 급증 국가, 가격 하락 압력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전략 수립에 도움됩니다. 추가적인 정보들의 경우에는 어떤 산업의 어떤 물품을 주로 보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관세통계 데이터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일단 국가/품목별 수출입실적, 시장점유율, 세율 등의 정보를 비교 분석해 가격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