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통계를 활용해 무역 전략을 수립할 때 어떤 방식으로 주요 데이터를 분석해야 할까요?
최근 제품별 수출입 변동 추이를 분석해 신시장 개척 전략을 세우려 합니다. hs코드별 통계, 주요국 무역지표,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를 어떤 기준으로 분석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제품별 수출입 변동 추이를 분석할 때는 먼저 hs코드별로 최근 3년간 수출입 실적 증감 추이를 살펴 시장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주요국 무역지표는 상대국의 경제 성장률, 교역량, 통관규제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입시장 점유율은 주요 경쟁국과 비교하여 자사 제품의 시장 내 입지를 파악하고, 점유율 상승 또는 하락 요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신시장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별 수출입 동향을 분석 할때는 우선 HS code 에 따른 통계가 중요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타겟 수출입국의 내수 수요나 생산 여력에 대한 분석도 수출입 계약의 주요 영향력을 끼칠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최소 6단위, 가능하면 10단위까지 세분화하여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분석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수출입 성장률(%), 절대 금액 규모, 3년 평균 성장률, 그리고 급증 또는 급감하는 특이 품목 여부를 포함하면 조금 더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수출입통계에 대한 정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hs code는 일단 6단위 기준으로 전세계 공통사항을 확인가능하며, 우리나라의 유망 수출품목은 국가와 연계하여 품목별/국가별 통계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KOTRA 등 국가기관의 정보를 활용하여 수출유망품목 등에 관한 자료를 확인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수출입 통계를 활용한 무역 전략 수립에서는 HS코드별로 제품의 수출입 실적을 월별연도별로 분석해 품목별 성장세와 시장 변동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국 무역지표와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도 함께 비교해 특정 국가나 품목에서의 경쟁력과 시장 진입 기회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시에는 품목, 국가, 기간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맞춤형 데이터를 추출하고, 전년 대비 증감률이나 점유율 변동 등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신시장 개척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데이터의 신뢰성과 최신성, HS코드 분류의 정확성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입 통계를 바탕으로 무역 전략을 세우려면 먼저 HS코드별 흐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세세한 품목분류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 2~3년간 품목별 수출입 금액과 물량 추이를 나란히 비교해보는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품목은 따로 분류해 원인까지 짚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주요국 무역지표를 활용할 때는 단순한 수출입 총액만 보는 것보다는,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률이나 소비 트렌드 변화와 같이 더 큰 맥락을 함께 읽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동남아 일부 국가는 IT기기 수요는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통 제조업 수요는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흐름을 제품군과 매칭해서 분석하는 것이 신시장 전략 수립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입시장 점유율은 또 다른 힌트를 줍니다. 우리나라 제품이 어느 국가에서 점유율이 오르고 있는지, 경쟁국 대비 가격경쟁력이나 품질인식이 어떻게 변했는지 흐름을 읽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단순 수치보다, 점유율 변화의 속도와 폭에 주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석하는 동안 계속 '왜 이 수치가 이렇게 나왔을까라는 질문을 던져가면서 해석하는 자세가 결국 실질적인 방향을 잡는 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