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경제정책

느낌의 그림자
느낌의 그림자

석유화학 산업의 과잉생산을 막기위해 나프타 분해능력의 25%에 해당하는 설비감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역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보완책은 무엇일까요?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어떤 전략적 전환이 필요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국내 석유화학의 과잉 생산을 꺾기 위해 나프타 분해(NCC) 설비를 최대 25%(연 270만~370만 톤) 감축하는 방향이 공식화되면서, 단기적으로는 국내 에틸렌·프로필렌 공급이 줄고 가동률이 정상화되며 스프레드(제품–원료 마진)가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와 10대 석화사가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재편안을 내고 감축을 이행하는 ‘자율 협약’에 서명했고, 무임승차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겠다는 원칙도 확인됐습니다. 구조조정의 1차 타깃은 규모가 작거나 정유–석화 통합이 덜 된 단독 크래커로, 일부 설비는 통폐합·폐쇄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2026년 가동 예정인 S-OIL ‘샤힌’ 프로젝트(대규모 올레핀 증설)가 공급을 보완해 감축 효과를 일부 상쇄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기업들간의 해당 설비를

    같이 사용하면서 운영비 등이 줄어들을 수 있꼬

    어느정도의 가격경쟁력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석유화학이 살아나려면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석유화학 산업에서의 요즘의 경쟁력은 낮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 여천 NCC를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들의 실적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때 나프타 분해능력 설비의 감축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는 적은 데, 이러한 설비를 계속 돌리게 된다면 노동력의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는 좋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석유화학산업의 과잉생산을 해소하기 위해 나프타 분해 설비의 25%를 감축하는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 친환경화, 재무 건전성 확보 등 산업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나프타 분해 설비 감축은 단기적으로 생산량 감소를 통해 공급 과잉 문제를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유도할 것입니다. 과잉 생산이 해소되면서 제품 가격 경쟁이 완화되어 기업들의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설비 감축을 통해 확보된 자원과 역량을 고기능성 플라스틱, 배러리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중국 등 저가 범용 제품과의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의 석유화학 기본은 NCC 즉 나프타 크래커를 기반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원유기반으로 정제하여 나프타를 분해해서 정제하는 석유화학 설비를 대규모로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지금은 2010년대 대규모로 투자한 범용성 석유화학 제품이 중국과의 공급과잉에서 발생하는 앞으로도 경제성이 더 없다는게 문제이며 중국의 단가가 한국보다 훨씬 더 앞으로도 유리하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단가가 높은 설비는 빠르게 철거하여 스크랩을 하는게 중요하며 이렇게 빠르게 단가를 낮추고 구조정을 하여 변동비를 낮추는게 핵심입니다. 그러면서 일부 중견기업의 석유화학은 특수화학형태로 갈 수 있도록 정부도 세제개편이나 이에 따른 구조조정에 따른 인센티브제도가 되도록 유도하며 특수화학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관련된 투자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석유화학 설비의 25% 감축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제품 단가를 회복시키며 업계 전반의 수익성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변화입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역 고용 감소와 중소 협력업체 위축 같은 부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수 잇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전환 교육, 고용 안정 지원금, 지역산업 다각화 정책을 병행하며 충격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의 3대 재편 방향은 △과잉 설비 감축 및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고용 영향 최소화입니다. 석유화학업계도 정부에 발맞춰 △270만~370만 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고부가 친환경(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