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배게 밑에 두고 자면 안좋을까요?

온화****
2021. 03. 16. 16:56

스마트폰을 배게 밑에 두고 잤을때 전자파의 영향이 있을거 같은데..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들잖아요.

그렇다보니 배게 밑에 두고 잘때가 많은데 이런 경우 머리(뇌)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저는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저도 어릴적에는 선풍기를 틀고자면 죽는다 전자레인지 앞에 있으면 전자파 때문에 몸에 해롭다 와같은 말을 부모님께 듣고 믿고 살았는데요. 지금 선풍기 사망설이 미신으로 밝혀졌듯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도 미신입니다.

가장 직관적으로는 안과에서 사용하는 적외선 치료기를 들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계는 전자파를 눈에다가 쏘는 것이거든요 눈은 머리에서 뼈가 없는 부분으로 해롭다면 의학적으로 수십년간 사용될 수 없었겠죠.

또한 스마트폰은 아주 약한 에너지(스마트폰배터리에.감전되도 죽지는 않죠)를 사용하는데 발생하는 전파또한 매우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진짜로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해롭다고 했을때 직업적으로 이러한 전자파를 많이 맞는 사람부터 아파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기지국을 설치하는 사람부터 훨씬 에너지가 큰 고압전선을 다루는 사람까지 전자파에 의해 뇌종양이 발생되었다는 통계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후 두통을 호소하며 건강에 안 좋을것이다 지레짐작하는데요

이건 전자파 보다 컴퓨터나 폰을 사용할때 자세나(목이 대부분 꺾임 두통 유발)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두통을 유발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합당 합니다.

위의 예시는 저의 뇌피셜 처럼 느끼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다양한 논문들에서 과학적으로 전파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증명 되었습니다.

반대의견의 논문은 대다수 임상데이터 보다 사람들의 설문조사 예를 들면 당신은 스마트폰/컴퓨터를 하루에 몇시간 사용하시나요? 이때 두통등의 증상을 경험하셨나요 라는 설문의 형태로 조사를 하고 이를 건강에 끼워맞추는 식의 형편없는 연구입니다.

그렇지만 전자파가 단기적으로(질병영향주는것 아님) 두통등의 증상을 주는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지 라고 하시면 위약효과(플라시보 효과)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는 아무 약효가 없는 약을 환자에게 줘도 환자의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로 실제로 의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후 건강이상은 이와 반대인 노시보 효과로 내가 아프다 생각하니 진짜로 아픈 것 입니다.

실제로 블라인드 테스트시 자신이 전자파를 맞았다는 사실을 감지하거나 전자파를 맞아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다고 합니다. 전파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ㅎㅎ

원래 모든 연구가 맞는 것을 밝히는 것보다 아닌것을 밝히는 것이 수배는 어렵습니다. 맞는건 맞는 1개의 경우만 찾으면 끝나지만 아닌걸 증명하기 위해서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아님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 께서는 사이비 연구자의 잘못된 연구결과와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언론을 믿지마시고 스마트폰 머리맡에 두고 편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아프다 생각하면 진짜로 아프니 말입니다.

2021. 03. 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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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관없습니다 요즘 핸드폰 잘때까지 보다가 자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정도 전자파는 아무거도 아닙니다 예로 겨울철에 보일러비 아낀다고 전기장판 하루종일 돌리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핸드폰매장이나 가전제품매장에서 일하시는분들은 하루종일 매일매일 근무하는데도 전자파때문에 머리안좋아졌다는 뉴스는 본적이 없네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021. 03.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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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5G 휴대폰, 기지국의 전자파 측정 결과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인간의 체중 1㎏당 1.6W 이하의 전자파 인체흡수율(SAR, Specific Absorption Rate) 기준 대비 1.5~5.8% 수준의 아주 낮은 측정치를 확인됐고, 귀에 휴대폰을 바짝 붙여야만 하는 음성 통화 시에도 인체 머리 부분의 SAR은 최대 0.067 W/㎏로 기준값보다 한참 밑도는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자파 과민증으로 인해 두통, 두근거림, 피로등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전자파 과민증(EHS)이란? 와이파이, 휴대폰, TV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해 두통, 두근거림, 피로 등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한다.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전자파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는 주장과 다른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라는 측으로 나뉘어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EHS를 인정하고 있지만, 오염된 공기나 조명, 소음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EHS를 질병이 아닌 증상으로 보고 있다.

      2021. 03.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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