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는 어떤 물질이 있고 어떤 원리 인가요
전신마취는 매우 위험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전신마취는 어떤 물질이 있는것인지 그리고 어떤 원리로 인한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신마취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군요. 전신마취는 수술이나 특정 의료 절차 중에 환자가 의식을 잃고,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의료 기술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약물들이 사용되며, 각 약물은 조금씩 다른 기능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신마취제에는 흡입마취제와 정맥주사용 마취제가 있습니다. 흡입마취제는 기체 형태로 흡입하여 폐를 통해 흡수된 후 전신으로 퍼지며, 예를 들어 이소플루레인, 세보플루레인이 사용됩니다. 반면에 정맥주사제로는 프로포폴, 케타민 등이 있으며, 이런 약물들은 직접 혈관에 주입되어 빠르게 작용합니다.
전신마취의 원리는 약물이 뇌와 척수의 신경전달을 억제하여 의식과 감각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수술 중 의식을 잃게 되고,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죠. 물론 이런 마취에는 숙련된 전문의의 세심한 조정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마취는 개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매우 다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신마취가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 이유는, 마취 과정에서의 예상치 못한 알러지 반응이나, 혈압 및 심장 기능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발전 덕분에, 과거보다 훨씬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면밀한 사전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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