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역사

소탈한하늘소43
소탈한하늘소43

박문수는 암행어사를 한적이 없었다는게 사실인가요?

조선시대 암행어사하면 단연 박문수가 떠오르잖아요, 근데 박문수는 암행어사를 한적이 없었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혹시 박문수는 암행어사를 한적이 없었다는게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암행어사 박문수의 이미지는 어떻게 전해지게 된것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굉장한비오리121
    굉장한비오리121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가 지방에 파견된 것은 단 네 번 뿐이며 암행어사로 파견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당시 힘들던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암행어사란 백성들의 억울한 것을 풀어주는 존재였고 그런 것에서 삶이 나아지길 바라던 게 그 당시 현실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박문수라는 어사가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억울한 일을 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퍼져나가고 사람들이 생각하던 암행어사의 이미지와 상당히 일치하기에 암행어사로 잘못 알려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문수가 암행어사로 활동한 시기는 1727~1728년 으로 1년정도였고 이 기간도 이인좌의 난이 일어난 배경 지역을 생각하면 영남첩보 목적으로 파견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암행어사 직을 담당할때 적지 않은 치적과 공훈을 세웠는데 소싯적 방탕한 생활 때문에 오히려 민초들과 관련된 세간 시정에 밝았던 것도 이에 한몫하여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민초들 사이에서는 그의 암행어사 시절에 관해 갖가지 민담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