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이라는 시간 자체는 분명히 길고 충분히 많은게 바뀔 수 있는 기간이에요
사람도 변하고 상황도 변하고 감정도 변했을 테니까요
근데 중요한건 상대의 현재 마음 상태와 상황이에요
과거에 연락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했다는 건 그때는 정말 선을 긋고 싶었던 거구요
지금 맞팔은 그때만큼의 거부감은 없다는 의미일 수 있지만 단순 예의상이나 인맥 차원일 수도 있어요
즉 12년이라는 시간은 다시 다가가도 괜찮다는 보장은 아니고
예전 감정은 다 잊었고 새 출발처럼 다시 인연을 만들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정도?
만약 다가가고 싶다면 예전 감정이나 첫사랑 얘기를 꺼내기보다는
그냥 현재의 글쓴님으로서 자연스레 접근하시는게 좋아요
예로 들면 오랜 만이다. 요즘 잘지내? 이런 가벼운 톤으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