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염색은 언제부터 하나요? 옆머리가 너무 희긋희긋 해서요.

나이 또래에비해 흰머리가 안나는 편인데

옆머리 중심으로 흰머리가 생겨나네요.

그냥 숨기는 터치식 으로 하면 땀이 많아

흘러 내릴것 같고.

조금 생각하게 만드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그 정도라면 지금 당장 전체 염색을 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오히려 옆머리만 희끗희끗한 단계에서는 너무 진하게 염색하면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가 커져서, 자라난 흰머리가 더 눈에 띄는 웃픈 상황이 생겨요.

    1. 흰머리가 옆머리 중심으로 조금씩 보이는 단계

    자연스럽게 두는 것도 충분히 괜찮아.

    특히 또래보다 흰머리가 적고, 옆머리에 몇 가닥씩 보이는 정도라면 오히려 깔끔하게 다듬어 놓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거울을 볼 때마다 옆머리의 흰 부분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는 염색을 고려하면 돼요.

    2. 처음 염색한다면 '새치 염색'보다 약하게

    처음부터 완전한 검정색으로 덮는 건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가능하면 다크브라운이나 자연갈색 계열로 흰머리를 살짝 눌러주는 방식이 좋아요.

    그러면 흰머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섞여서 "염색한 티"도 덜 나고, 자랐을 때 경계도 덜 심해요.

    3. '부분 염색'도 꽤 괜찮음

    흰머리가 주로 옆머리라면 미용실에서

    "전체 염색 말고 옆머리 새치 위주로 자연스럽게 해주세요. 너무 까맣게는 하지 말고요."

    라고 하면 됩니다.

    이게 꽤 좋은 선택이에요.

    전체 머리를 염색하는 것보다 시간도 짧고, 비용도 적고, 자라났을 때 티도 덜 납니다.

    4. 터치식 제품은 땀이 문제

    여름에 땀 많이 흘리는 편이면 헤어라인용 스틱이나 파우더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요.

    특히 옆머리는 땀과 얼굴에 닿는 손 때문에 묻어나올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지금처럼 아직 흰머리가 많지 않다면 차라리 미용실에서 부분 새치염색을 1~2개월에 한 번 정도 하는 방법이 가장 편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의외로 흰머리를 조금 남겨두고 자연스럽게 가는 것도 상당히 괜찮아요. 옆머리에 은근히 섞인 흰머리는 나이 들어 보인다기보다 머리 스타일에 따라서는 꽤 깔끔하고 성숙한 느낌이 나거든요.

    특히 또래보다 흰머리가 별로 없는 편이라면 굳이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 이제 염색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또래에 비해서 흰머리가 덜 나는 편이셨다니 그동안 두피 관리를 잘하셨거나 타고난 모발이 정말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옆머리부터 희끗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인데, 보통 귀 주변이나 관자놀이쪽 모발이 상대적으로 얇고 영양 공급에 차이가 있어서 흰머리가 가장 먼저 생기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머리 염색을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정해진 시기나 기준이 되는 나이는 전혀 없답니다. 거울을 보셨을 때 질문자님 스스로 옆머리의 새치가 신경 쓰이고 일상생활에서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신다면 바로 지금이 관리를 고려해 보실 가장 좋은 적기랍니다.

    질문자님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간편하게 칠하는 터치식 마스카라나 새도 타입의 임시 커버 제품들은 땀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꼭 피해야 할 방법이랍니다. 더운 날씨나 활동적인 운동을 하실 때 땀과 함께 새까만 물이 주르륵 흘러내려 피부나 밝은 옷깃을 망칠 수 있고, 사람을 만날 때 오히려 더 큰 민망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땀이 많으시다면 터치식 배제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대신에 전체 염색이 아직 부담스럽고 망설여지신다면 옆머리만 가볍게 커버하는 부분 염색을달골 미용실에서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용과 시간도 적게 들면서 고민인 부위만 깔끔하게 덮을 수 있어서 처음 염색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매일 감기만 해도 서서히 새치가 어두운색으로 자연스럽게 코팅되는 새치 커버 염색 샴푸도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 있답니다. 이런 제품들은 땀에 흘러내릴 걱정도 전혀 없고 갑자기 머리색이 인위적으로 까맣게 변하는 어색함 없이 흰머리를 감출 수 있어서 정말 우수한 대안이 되겠습니다.

    확실하고 빠른 해결을 원하시면 미용실에서의 부분 염색을, 자연스럽게 덮이는 것을 원하신다면 염색 샴푸를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희끗한 백발도 중후한 매력이 있으나, 젊은 에너지를 더 길게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이런 대안들로 가볍게 변화를 시도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