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항암치료발전에대해 문의..

“현재 항암치료의 구토·탈모 등의 부작용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10~20년 내에 이러한 부작용이 ‘거의 없음’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완전히 없는 수준’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특정 암이 아니라 전반적인 암 치료 기준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향인지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부작용은 암세포와 정상세포의 생물학적 유사성 때문에 완전제거는 어렵지만, 면역치료나 표적치료 발전으로 구토나 탈모 발생률은 이미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추세라고합니다. 향후 10~20년 내에 거의 없음 수준까지는 현실적으로나 암 이질성과 내성문제로 전반적인 치료에서 완전 무부작용 확률은 낮은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항암 치료의 부작용이 완전히 사라지는 단계는 표적화 기술과 유전 공학의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이론적으로 실현 가능한 영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치료 방식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일부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부작용을 일으키지만 미래에는 나노 로봇이나 나노 입자를 활용하여 암세포에만 약물을 정밀하게 전달하는 기술이 보편화될 것입니다. 또한 환자 개인의 유전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약물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정밀 의료가 정착되면 불필요한 전신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세대 화학 항암제에서 2세대 표적 항암제와 3세대 면역 항암제로 진화하며 부작용이 이미 급격히 감소한 추세를 고려할 때 인공지능 기반의 약물 설계와 유전자 가위 기술이 결합되면 20년 내에 치료의 패러다임은 고통 없는 암 극복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다만 암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세포의 변이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모든 암종에 대해 부작용 제로를 달성하기까지는 임상 데이터의 축적과 검증 과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앞으로 십 년에서 이십 년 사이에 항암치료 부작용이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요 실제로 표적치료나 면역치료처럼 예전 항암제보다 정상세포를 덜 건드리는 치료가 늘고 있고 용량을 더 정교하게 맞추려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어요 다만 이런 치료들도 피부 발진 피로 혈압 문제 자가면역 반응 같은 새로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부작용이 완전히 사라지는 방향과는 조금 달라요

    쉽게 말하면 예전에는 암을 잡으려다 몸 전체를 같이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좀 더 정확하게 겨누는 방식으로 가는 중이에요 그래서 구토 탈모 같은 전통적인 부작용은 줄어들 수 있지만 모든 암에서 모든 치료가 거의 무증상 수준이 되기는 쉽지 않아요 암 자체가 너무 다양하고 같은 암도 사람마다 유전자와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제 생각에는 앞으로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건 부작용 완전 소멸보다는 부작용의 종류와 강도가 점점 관리 가능해지는 쪽이에요 즉 예전보다 덜 힘들고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치료는 많아지겠지만 전반적인 암 치료 전체가 완전히 무부작용이 되는 시대는 십 년에서 이십 년 안에 오기 어렵다고 보는 게 더 현실적이에요
    앞으로 훨씬 덜 힘든 항암은 가능성이 크지만 완전히 부작용 없는 항암은 아직 꽤 먼 이야기라고 보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