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인천가는길에 시화호라는 호수에 떠있는 송전탑들?
어제 인천을 가면서 시화호라는 굉장히 큰 호수를 지나갔는데요
거기 위에 부표같은데 정말 특이하고 웅장한 송전탑들이 좌르르 서있더라구요
거기 유독 물위에 좌르르서있는게 거기 수력발전을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단순히 도선의 길이를 짧게하기위한 부표위의 방편입니다.
수력발전보다는 호수 끝과끝의 최단거리 도선을 형성하기 위함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시화호의 송전탑은 영흥화력발전소와 시흥변전소 사이의 송전선입니다. 규모가 있어서 눈에 잘 띄게 됩니다. 참고로 시화호는 조력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화호에는 시화호 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수력발전은 아니지만 수문발전소가 있습니다.
시화호 발전소는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지만 발전소에서 사용한 냉각수를 시화호에 방류합니다. 이런 방류수가 수온을 높이게 되어 호수의 생태계를 해칠 우려가 있어서 시화호 발전소는 수문발전소도 함께 운영하여 호수의 수위를 조절하고, 발전소에서 사용한 냉각수의 수온을 낮추기 위해 물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시설들중 송전탑들과 부표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송전탑들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송하기 위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부표들은 수문발전소의 위치를 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시화호에는 조력발전소가 위치합니다.
수력발전과 원리는 거의 같지만, 위치에너지를 만드는 방식이 밀물과 썰물의 차이라는 점이 다릅니다.